한국이 라오스에 대승을 거뒀다.

17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라오스에서 열린 2차 예선 원정 6차전에서 라오스를 5-0으로 눌렀다.

이로써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가는 관문인 2차 예선에서 6연승 무패 행진을 기록하게 됐다. 6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한 반면, 실점은 없다.

또 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하면서 2015년 최종 전적 16승3무1패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 기성용이 2골, 손흥민이 2골, 석현준이 1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