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CF 1:1 유벤투스 FC 하이라이트
- 날짜: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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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출신 알바로 모라타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유벤투스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2차전에서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모라타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거뒀고, 1,2차전 합계 1승 1무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홈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레알이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공격진에 호날두, 벤제마, 베일을 투입했다. 중원은 이스코, 크로스, 하메스가 지켰고, 포백에는 마르셀로,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을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카시야스가 꼈다.
반면, 유벤투스는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모라타와 테베스를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비달이 나섰다. 포그바와 마르키시오가 중앙에 배치됐고, 피를로가 포백을 보호하며 경기를 조율했다. 포백은 에브라, 키엘리니, 보누치, 리히슈타이너가 배치됐고,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