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FC 0:2 수원삼성블루윙즈 하이라이트
- 날짜: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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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돌풍의 광주FC를 잡고 2위에 복귀했다.
수원은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홈팀 광주를 2-0으로 눌렀다. 수원(5승1무3패, 승점 17점)은 4위서 2위로 뛰어올랐다. 패한 광주(3승3무4패)는 10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의 해결사는 레오였다. 후반 16분 레오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수원이 주도권을 잡았다. 마무리는 염기훈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23분 염기훈의 어시스트에 이은 조성진의 추가골이 터져 수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염기훈은 시즌 8도움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수원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이어 K리그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