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신인 1순위' 고려대 문유현 "프로는 배우기만 하는 곳 아니야"
- 출처:STN뉴스|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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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얼리 드래프트에 신청한 고려대 문유현이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고려대는 지난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5 정기 고연전‘ 농구에서 57-48로 연세대를 제압했다.
이날 고려대가 승리하는 데 일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문유현이다. 시즌 초 당한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꾸준히 활약하며 팀을 이끌어 온 문유현은 정기전에서도 빛났다.
문유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3점 슛을 터트리며 포문을 열었고, ‘슈퍼루키‘ 양종윤과 함께 팀 최다득점인 16점을 올렸다. 후반에만 10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문유현은 "마지막 정기전이었는데 작년 패배를 설욕하게 돼서 정말 기분 좋다.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정말 열심히 했다"며 "후배들에게 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았다"고 총평을 남겼다.
좋은 활약을 보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문유현은 "연세대 수비가 나를 어떻게 수비할지 생각하고 대비를 했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작년 경기를 복습하면서 해결책을 찾았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요인 같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승리의 공은 팀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모든 선수들이 수비를 정말 열심히 해줬다. 각자 한 발 더 뛰면서 간절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유현과 함께 팀 최다득점을 기록한 양종윤을 두고는 "너무 큰 기대가 되는 선수다. 평소 생활 습관이나 운동하는 것들을 보면 앞으로 더 잘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사람들의 기대가 커지면 본인도 부담을 느낄 때가 오는데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지금처럼만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값진 조언도 전했다.
문유현은 최근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얼리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문유현은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방이 박스 앤드원으로 막더라도 뿌리쳐서 리딩도 해줘야 하고, 공격도 해줘야 한다. 그래야 넘버원 가드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프로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주 감독의 극찬처럼 문유현은 대학 최고 가드로 평가 받으며 1순위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2학년 때부터 태극마크를 달며 ‘대학생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기량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사실 부담감이 컸다. 주변 여론이 나에 대한 평가가 너무 좋았고, 그걸 안 볼 수가 없었다"며 "그런데 그걸 너무 신경 쓰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프로는 마냥 배우려고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경쟁하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 묻자 "팀원들에게 인정받으면서도 팬들이 보시기에 정말 재미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당찬 각오도 전했다.
문유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농구 승리로 웃은 고려대는 전적이 2승 1패가 됐다. 남은 럭비와 축구 중 한 경기만 승리하더라도 종합 우승을 차지한다.
한편 이번 정기전 주관방송사인 스포츠 전문채널 STN은 전 경기 생중계를 진행한다. IPTV KT 131번을 비롯해 유튜브(STN SPORTS), 네이버스포츠(치지직), 다음스포츠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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