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레슬러' 헐크 호건 사인은 심근경색…부정맥·백혈병 병력도
출처:연합뉴스TV|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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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1세를 일기로 별세한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본명 테리 볼리아)의 공식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판명됐습니다..

NBC 방송 등 미국 언론은 현지시간 7월 31일 당국이 발행한 검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호건이 생전 부정맥과 백혈병도 앓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심장 조직이 죽는 질환입니다.

호건은 지난달 24일 오전 플로리다주 서부 해변 도시 클리어워터의 자택에서 심장 마비를 일으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검시 보고서에는 그가 생전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앓은 병력도 기재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그의 아내 스카이 데일리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그는 몇 가지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지만, 나는 우리가 이 문제를 극복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다"라며 "나는 그의 힘에 대해 큰 믿음을 지녔고 아직 우리에게 더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브룩 호건‘이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해 온 호건의 딸 브룩 볼리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당신은 나의 전부였고 나는 당신의 딸인 것이 자랑스러웠다. 나를 정말 깊이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 우리의 결속은 영원할 것"이라고 추도했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호건을 기리기 위해 8월 1일 플로리다의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다면서 "플로리다에서는 헐크 호건의 날"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호건은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스타로 꼽히며, 특히 1980년대 중반부터 링 위에서 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프로레슬링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장례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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