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총부대’ 재무장한 롯데…뿌리 내린 김태형 리더십
- 출처:데일리안|2025-07-15
- 인쇄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전전했던 롯데 자이언츠가 ‘소총부대’라는 확실한 팀 컬러를 앞세워 경쟁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89경기를 치른 롯데는 47승 3무 39패(0.547)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선두 한화와 5.5경기 차로 벌어져 있는 가운데 중위권팀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4위 KIA와는 1.5경기, 5위 KT와 2경기, 그리고 6~8위 SSG, NC, 삼성과 각각 3경기, 4경기, 4.5경기 차로 역대급 순위 경쟁 한 가운데 놓여있다.
그럼에도 대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김태형 감독의 리더십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와 3년 계약을 체결한 김태형 감독은 부임 첫 해였던 지난해 7위에 그쳤다. 당시 어지러웠던 팀 분위기를 수습하는 기간이었고 2년 차인 올 시즌 본격적인 자신의 야구를 펼치는 중이다.
김태형은 감독은 사령탑 선임 당시 구단 수뇌부에서 요구한 ‘강력한 리더십’과 ‘승리 정신’을 모두 갖춘 카리스마형 지도자로 평가된다. 여기에 김 감독은 취임 일성으로 공격적인 야구와 임기 내 한국시리즈 우승, 두 가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첫 번째 약속은 지켜지는 모습이다. 특히 롯데의 타선을 살펴보면 거포에게 기대는 모습보다 타선 전체가 고른 활약으로 계속해서 득점 찬스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의 올 시즌 팀 타율은 0.280으로 10개 구단 중 전체 1위에 올라있다. 반면 팀 장타율(0.390)과 OPS(0.743)은 4위로 리그 평균 수준. 즉, ‘소총부대’의 힘이 돋보이는 올 시즌 롯데 타선이다.
선봉장은 역시나 빅터 레이예스다. 지난 시즌 롯데에 합류한 레이예스는 타율 0.352 15홈런 111타점을 기록했고, 특히 한 시즌 최다 안타(202개) 신기록을 세우며 장수 외국인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 무대 2년 차인 올 시즌도 레이예스의 방망이는 뜨겁다. 타율 0.340 10홈런 69타점을 기록 중이며 벌써 122개의 안타를 적립해 2년 연속 200안타를 달성할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확실하게 믿음을 실어주는 김태형 감독 특유의 리더십도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베테랑 전준우는 시즌 초 부진했으나 4월 중순 키움전 결승 역전 홈런을 때린 뒤 반등에 성공했다. 캡틴의 방망이가 터지자 롯데 타선도 힘을 내기 시작했고 시즌 첫 스윕과 함께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펼치는 원동력이 됐다.
롯데는 고승민, 전민재라는 20대 중반의 젊은 선수들까지 김태형 감독의 믿음 속에 쑥쑥 자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센터 라인 수비를 책임지는 내야수들이라 김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성과로 꼽힌다.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1992년이 절로 떠오른다. 당시 롯데는 염종석이라는 특급 에이스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박정태, 김응국, 김민호, 전준호, 이종운 등 소총 부대가 든든하게 지원했다. 그때보다 더 강력한 소총을 들고 나온 2025년 롯데는 시즌 중반 합류한 감보아가 특급 에이스의 향기를 풍기고 있다.
- 최신 이슈
- 꽃감독 “향후 10년은 안 아프고 던질 수 있는 몸 만들어야”…‘NC와 4연전 1군 복귀’ 이의리 무리는 없으리|2025-07-15
- ‘소총부대’ 재무장한 롯데…뿌리 내린 김태형 리더십|2025-07-15
- MLB냐, KBO냐, NPB냐? 가정폭력 유리아스 징계, 17일 '해제'...보라스 "선수 생활 이어갈 의향 있어"|2025-07-15
- 오타니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희망…WBC 투타 겸업은 고민"|2025-07-15
- MLB 탬파베이 김하성, 두 경기 연속 무안타…팀은 4연패|2025-07-14
- 축구
- 농구
- 기타
- "잘못은 했지만 원인은 인천"… 김포, '손가락 욕설' 관련 입장 발표
-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휩싸인 김포FC가 해당 선수의 잘못은 인정했지만 원인은 인천 유나이티드 측이 제공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김포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최근 있었던 손가락...
- "그릴리시 얼굴 때렸다... 못생겼다고 놀려서" BBC도 놀란 사건, 경찰 체포→끝내 유죄판결
- 선수로부터 모욕을 들었다는 한 팬이 끝내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 간의 맞대결에서 벌어진 일이다.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시간) "맨체...
- 화이트 슈트+'우월한 기럭지' 홀란, 여름휴가중 여자친구와 명품 브랜드 패션쇼 참석
- 엘링 홀란이 화이트 슈트로 패션 센스와 우월한 피지컬을 뽐냈다.홀란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로마 포로 로마노에서 열린 여자친구 이사벨 요한센과 함께 돌체 앤 가바나 알타 모다 쇼에...
- 라인업송에 맞춰 신나게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 #shorts #이주은 #치어리더
- "강한 바람이 남긴 흔적들 " 김현영 (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한화이글스 유진경 치어리더 #2 250704 4k
- 두산베어스 류현주 치어리더 #2 250622 4k
- 롯데자이언츠 손호영 안타쌔리라 이호정 치어리더 #이호정 #이호정치어리더 #李晧禎 #LeeHojeong #롯데치어어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250530 '풍문으로 들었소!' 천소윤 치어리더
- '박성광♥' 이솔이, 무결점 비키니 자태...자연 태닝한 구릿빛 피부
-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15일 이솔이는 개인 계정에 "제약업계는 여름휴가 기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한여름에도 왜 그리 동남아로 여행을 다녔던 건지. 생각해 보...
- 서동주, 비키니 입은 글래머..결혼 후 더 예뻐졌어
- 방송인 서동주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15일 서동주는 자신의 채널에 선베드에 앉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서동주는 사진과 함께 “저는 이제 한국이에요. 비가 추적 추적 내리...
- 3700만 팔로워 ‘아메리카 갓 탤런트’ 소피아 베르가라, 53세의 ‘믿을 수 없는’ 비키니 라인 과시해
-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의 한명인 소피아 베르가라가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370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베르가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플라워 무늬의 비키니를 입고 매력을 ...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9822 모델 Erikaki
[XiuRen] Vol.9571 모델 Tang An Qi
[XiuRen] Vol.6539 모델 Lin Shan Shan
[XIUREN] NO.10294 汁汁
첼시 3:0 파리 생제르맹
[XIUREN] NO.10302 软情
[XiuRen] VOL.9447 모델 Xiao Rou Rou Mi
[XiuRen] Vol.6668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VOL.2191 모델 Chen Fan Ni Fanny
xiuren-vol-6658-모델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