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중미월드컵에 침묵하는 메시, 적극적인 호날두…두 전설의 ‘찐’ 라스트 댄스는?
- 출처: 스포츠동아|2025-07-01
- 인쇄

축구계의 두 전설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내년 열리는 2026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또 한 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년 가까이 축구계를 이끈 두 슈퍼스타의 ‘진짜’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반면, 호날두는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다. 많은 이들이 당시 대회를 두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는 끝이 아니었다. 카타르월드컵 이후 메시와 호날두 모두 클럽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메시는 2023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고, 호날두는 202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활약 중이다. 메시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의 MLS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이끌었고, 호날두는 2시즌 연속 사우디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다만 내년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태도는 대조적이다. 메시는 최근까지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를 소화했지만, 여전히 출전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는 4월 자국 축구 전문 TV프로그램 ‘심플멘테 풋볼’에서 “북중미월드컵은 아득히 먼 일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은 클럽월드컵에 집중하고 싶다. 북중미월드컵도 물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직 목표를 세운 건 아니다”고 밝혔다. 월드컵 참가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지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미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메시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4로 완패해 대회를 조기에 마쳤다. 일각에서는 메시가 내년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고 있어 큰 부담 없이 다시 한번 월드컵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예상한다.
반면 호날두는 훨씬 적극적이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간) 알나스르와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며 월드컵을 향한 장기 계획을 가시화했다. 여전히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인 그는 지난달 끝난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8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의 우승에 앞장섰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위해서라면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뛸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우디 리그에서의 꾸준한 출전과 체력 관리는 모두 월드컵을 염두에 둔 준비로 풀이된다. 세계축구를 양분한 두 슈퍼스타가 내년 북중미에서 다시 한번 나란히 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최신 이슈
- [ASEAN 클럽 챔피언십 프리뷰] 방콕 유나이티드 FC VS 남딘 FC|2025-12-17
- 킬리안 음바페, PSG와 임금 미지급 소송서 승소 ‘1039억 받는다’|2025-12-17
- 결국 결단 내린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본머스전 '충격' 4실점→아모림 경질설 확산 "구단 수뇌부 인내심 한계 도달"|2025-12-17
- 린가드·포옛 떠난 K리그, 2026시즌 흥행 카드는 ‘부천 vs 제주’ 연고 더비?|2025-12-17
- ‘1부 승격 실패’ 박경훈 단장, 수원 삼성 결별…2부 구단 고위층으로 이동?|2025-12-17
- 야구
- 농구
- 기타
- ATL, 김하성이 진짜 간절했나…재계약 하자마자 '바블헤드 데이' 나왔다, 친정 팀 SDP전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 재계약 발표에 이어 '바블헤드 데이'까지 잡았다. 김하성의 친정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김하성의 타격 자세를 모형으로 만든 바블헤드를 팬들...
- '강백호 100억 투자 대가는 컸다' 한화 돌풍 주역이 보상선수 될줄이야 "야구 잘 하려니까 또 이적을…"

- 한화는 이번 겨울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FA 시장에 나온 '20대 거포' 강백호(26)에게 100억원이라는 거금을 안기며 타선 보강에 열을 올린 것이다.강백호와 4년 총액 ...
-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 정훈 은퇴…"인생의 전부였던 야구를 내려놓으려 한다"

-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 정훈이 유니폼을 벗었다.롯데는 15일 내야수 정훈이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
- ‘부상’ 아이들 민니, 갈비뼈 도드라져…가죽 브라보다 눈길

- 그룹 아이들의 민니가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사진 속 민니는 블랙 가죽 브라 톱에 재킷을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
- '터질듯한 볼륨감' 숨막히는 비키니 자태 드러낸 베이글 치어리더

- 치어리더 김현영이 베이글 몸매를 뽐냈다.김현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연이어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검은색 홀터넥 스타일 비키니를 착용하고 풀사이드...
- 쉰 앞둔 김준희, 완벽 몸매 비결 알고보니 “6년째 유지”

- 사업가 김준희가 완벽 몸매의 비결을 언급했다.김준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 차림으로 찍은 거울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쉰을 앞둔 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
- 스포츠
- 연예
카디프 시티 1:3 첼시 FC
[XiuRen] Vol.10513 모델 Xiao Dou Dou
[XINGYAN] Vol.364 모델 Bai Lu Lulu
xiuren-vol-11056-李沁恩
노팅엄 포리스트 3:0 토트넘 홋스퍼
[XIUREN] NO.10905 shelly诗莉吖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