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하늘이 돕는다!…박지성 이어 韓 축구사 2호 '대기록' 작성?→PSG 최고 에이스 '근육 부상'→LEE 존재감 급부상
- 출처:엑스포츠뉴스|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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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강인이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많인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잉글랜드)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우스망 뎀벨레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PSG는 뎀벨레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리를 챙겼다. 다음 주 2차전에서 PSG가 패하지 않는다면, 지난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사상 첫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PSG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 뎀벨레가 이번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후반 25분 뎀벨레는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면 갑작스럽게 필드 위에서 주저앉았다.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뎀벨레를 교체 아웃 시켰다.
현재까지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 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는 내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스널과 2차전 경기를 뛸 수 있는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며 "뎀벨레와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괜찮다. 그냥 피곤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PSG 입장에서 뎀벨레의 결장은 곧 재앙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현재 PSG에서 경기장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뎀벨레(7.96)다. 또 이번 시즌 45경기 출전해 32득점-10도움을 기록하는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뎀벨레의 결장은 곧 PSG 공격이 매우 약해진다는 뜻이다.
뎀벨레는 발롱도르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도 거론된다.
뎀벨레가 결장하면 이강인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
이강인은 지난 8강전 애스턴 빌라와 1, 2차전 모두 출전 0분을 기록했다. 리그 페이즈에선 기회를 자주 받았지만, 토너먼트에 들어선 이후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2024-2025) PSG에서 43경기(선발 24경기) 교체 19경기로 6득점,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교체 출전이 무려 19번이나 되면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분명 PSG가 리그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리그 페이즈부터 보면 이강인은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11월 지로나와 리그 페이즈 1차전 경기를 시작으로 10경기 연속 출전했다. 현재 PSG는 8강까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4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여기서 11경기 출전했다. 총 468분 뛰었고 2경기에선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에서 28경기(선발 17경기) 출전해 6득점-6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데지레 두에와 함께 팀 내 리그 최다 득점 및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3위에 올라와 있었다. 또 지난해 8월 PSG 팬 선정 이달의 골, 선수를 수상했다. 이후 11월에는 이달의 득점을 다시 받았다. 이강인은 확실히 팀 우승에 기여했다.
뎀벨레가 결장하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위치가 바뀔 수 있다. 흐비차의 주 포지션은 윙어지만 세컨드 스트라이커도 소화할 수 있다. 중원으로 올라가면 이강인이 윙어로 뛸 수 있다. 또 이강인은 이미 이번 시즌 4-3-3 포메이션에서 제로톱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어떤 위치든 출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선발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뎀벨레가 결장하지만, 브래들리 바르콜라, 두에 등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이 있다. 그래서 선발보다 교체 출전 가능성이 그나마 더 높은 게 사실이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준결승 진출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이후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2시즌 연속 진출한 선수가 됐다.
박지성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현역으로 뛰었다. 지난 2007-2008시즌 결승전에서 첼시를 격파 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다음 시즌(2008-2009)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현역 선수 중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아본 선수는 손흥민(2018-2019)이 유일하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PSG에서 활약했다. 첫 시즌(2023-2024) PSG는 4강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이번에도 4강 무대에 올랐다.
여기서 이강인은 아스널전에 출전할 경우, 박지성에 이어 한국 축구사 두 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두 시즌 연속 출전하는 기록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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