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preview] '칠전팔기' 김천, 이동경 앞세워 '울산 징크스' 깰까?
- 출처:포포투|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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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전적 3무 4패. 울산은 김천에게 늘 넘을 수 없는 ‘통곡의 벽‘과 같은 존재였다. 울산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김천이 8번째 도전에서 울산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을 수 있을까.
김천상무와 울산 HD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김천은 4승 2무 3패(승점 14)로 6위, 원정팀 울산은 5승 2무 4패(승점 17)로 3위에 위치해 있다.
# 김천, 막강한 공격력으로 울산 징크스 깰까?
2022시즌부터 울산과 맞대결을 펼친 김천은 통산 7번의 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울산이라는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김천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최종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는 역대 군경구단 최고 성적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지만, 울산과 맞대결에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시즌 후반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로 지난해 김천은 30라운드부터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울산을 맹렬히 추격했다. 그러나 10월에 펼쳐진 울산과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것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그 결과 김천은 울산을 추격하는 데 실패하며 결국 울산에게 리그 3연패를 안겨주었다.
이처럼 울산에 약했던 김천이지만 이번 시즌은 더욱 강력해진 공격력을 바탕으로 울산과의 천적 관계를 끊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김천은 리그 도움 순위 선두를 질주 중인 이동경과 3골 2도움으로 활약 중인 유강현을 앞세워 리그 9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 순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두 선수를 중심으로 한 김천은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울산을 상대로 통산 첫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 ‘김천 킬러‘ 울산, 2연승과 함께 선두로!
리그 4연패를 노리는 울산이지만, 올 시즌 출발은 그리 좋지 못하다.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벌써 4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선두 대전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울산으로서는 승리가 절실한 시점이다.
다행히 울산은 지난 안양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공격력은 숙제로 남아 있다. 지난 4월 1일에 펼쳐진 대전과의 경기 이후 4경기에서 다득점 경기가 한 차례도 나오지 않을 만큼, 공격수들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울산은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김천을 만나 다득점과 함께 승리를 노리고 있다. 만약 이번 김천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울산은 2연승과 함께 선두 대전과 승점이 같아지게 된다. 울산이 리그 정상 탈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김천을 상대로 이어온 강한 모습을 올 시즌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국가대표 수문장‘ 맞대결, 김동헌vs조현우
양 팀의 골키퍼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김천의 김동헌은 이번 3월 A매치에서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김동헌은 두 차례나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리며 김천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김천은 이번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김동헌의 안정적인 선방 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동헌은 지난 시즌에도 울산을 상대로 김천의 골문을 지킨 경험이 있다. 현재 울산의 공격력이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에릭과 허율 등 수준급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김동헌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해진 김천이다.
울산의 골문은 조현우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올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복귀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울산의 수비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우는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해 단 5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안양전에서도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는 집중력과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울산이 김천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매서운 김천의 공격력을 막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천을 상대로 강했던 울산이 조현우의 활약과 함께 다시 리그 선두 탈환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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