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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친 회복력! 또또또 해냈다 '3번째 컴백'…'유로파리그 출격 준비' 완료→독일 원정 대반전 정조준
출처:엑스포츠뉴스|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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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돌아왔다. 독일 원정에서 손흥민이 뜬다.

토트넘이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단의 팀 훈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훈련에서 손흥민이 케빈 단소, 윌송 오도베르 등 부상자들과 함께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오전 4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지난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가 전반 26분에 동점 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5분 마티스 텔과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13일 영국 울버햄튼에 있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손흥민이 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쏘니가 발에 타박상을 당했고 그래서 우리는 그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라면서 울버햄튼 원정 배제 이유를 설명했다.

구단은 당시 "손흥민이 예방 차원에서 빠졌고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공식전 49경기 중 43경기를 출장했다. 앞선 6경기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두 차례 햄스트링(허벅지 뒤근육) 부상으로 주저앉았지만 짧은 시간 내 돌아왔다. 손흥민은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프랑크푸르트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예상대로 손흥민은 훈련에 복귀했다. 3번째 복귀를 해냈다.

손흥민이 발 타박상을 당한 건 바로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1차전이다. 후반 16분경,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공을 뺏긴 뒤 다시 수비를 하러 가는 상황에서 상대 장마 테오 바호야에게 발으로 강한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그는 통증을 호소했고 바호야는 경고를 받았다.



손흥민은 결국 울버햄튼 원정에서 빠졌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무기력했다. 울버햄튼에게 2-4로 완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경기력이 좋지 않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오합지졸 모습을 보이며 무너졌다. 손흥민이 뛰었어도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공격력이 아주 무뎠다.

손흥민의 존재감이 토트넘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울버햄튼전에 확인했다.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을 중요한 유로파리그 무대에 준비시키기 위한 선택을 했는데 이와 동시에 손흥민 없는 토트넘의 어두운 면도 확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윌송 오도베르의 독일 원정이 가능할지 묻는 질문에 "그들은 돌아와야 한다. 쏘니는 충격을 받았고 오늘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고 윌송도 이전에 말했듯이 관리해 주고 있다. 하지만 모든 생각은 그를 잘 관리해서 목요일 밤(독일 원정)에 괜찮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프랑크푸르트전을 이기기 위해 포스테코글루가 반드시 선택해야 할 토트넘 선수단"이란 제목으로 손흥민의 출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주장이 발 부상으로 일요일 경기에 빠졌지만, 목요일에는 건강해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라며 복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유로파리그에 올인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은 역대 최악의 순위인 15위(11승4무17패)에 머물러 있다. 지난 1993-1994시즌 15위(42경기 기준)에 머물렀던 당시와 같은 처참한 상황이다.



유로파리그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토트넘은 유럽대항전에서 무조건 성과를 내야 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16강에서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 격돌해 1, 2차전 합계 3-2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잡는다면 4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토트넘은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하게 된다.

만약 토트넘이 8강에 진출한다면, 토트넘은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라치오(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1차전에서는 보되/글림트가 2-0으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대편 대진표에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이 준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이 너무 익숙한 공포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하려고 하는지 묻자, ‘선수들은 나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목요일 경기는 우리에게 엄청나다‘라면서 "우리는 지난 목요일에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잘 뛰었다고 생각하고 그 경기에서 이겼어야 했다. 우리는 목요일처럼 우리의 축구를 한다면 영향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신체적이고 정신적으로 잘 회복하고 선수들이 좋은 상태에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오늘 몇몇 선수들이 쉬었고 이것이 목요일 경기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유로파리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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