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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의 버밍엄 시티, 1년만에 3부 리그 생활 청산...챔피언십 승격 조기 확정!
출처:MHN스포츠|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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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뛰고 있는 버밍엄 시티가 1년 만에 3부 리그를 떠나 다시 챔피언십(2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버밍엄은 9일(한국시간) 영국 퍼터버러의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1(3부)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버밍엄은 29승 8무 3패(승점 95)로 24개 팀 중 선두를 굳히며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십 승격을 조기 확정했다.





리그1은 1, 2위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올라가고, 3~6위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한 팀만이 승격 막차에 탑승한다.

버밍엄은 현재 승점 95점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져도 3위 위컴 원더러스(승점 78)보다 앞서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2위 렉섬(승점 84)와도 승점 차가 커 사실상 우승이 확정적이다.

지난 시즌 버밍엄은 챔피언십 234개 팀 가운데 22위에 머무르면서 창단 150주년에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었으나,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으로 복귀하게 됐다.





버밍엄의 챔피언십 복귀에는 한국 국가대표 백승호의 공이 컸다. 백승호는 지난해 1월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에 합류하면서 유럽 무대에 재진출했다.

하지만 팀이 강등 당하면서 이번 시즌을 3부에서 뛰어야 했다. 그럼에도 백승호는 이적이 아닌 잔류를 택했고, 지난해 10월 구단과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도 했다.

백승호는 올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버밍엄 중원 사령관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팀의 우승과 승격에 일조했다.

반면 지난 겨울이적시장 기간 버밍엄과 6개월 단기 계약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딛은  측면 수비수 이명재는 아직까지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경기를 뛰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진 이명재는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발탁 부름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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