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콤파뇨 PK 결승골' 전북, 안양 제압하며 4경기 연속 무승 탈출→5위 등극…안양 11위 추락 [MD안양]
출처:마이데일리|2025-03-30
인쇄

 

4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전북 현대는 30일 오후 4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 승리 이후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전북은 안양을 꺾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2승 2무 2패 승점 8로 5위다. 반면 안양은 연승 도전에 나섰지만, 전북에 무릎을 꿇으며 2승 4패 승점 6으로 11위가 됐다.

안양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서 모따가 골문을 노린다. 2선에서 강지훈, 채현우, 최성범이 지원 사격한다. 중원에서 에두아르도, 김정현이 호흡을 맞춘다. 백포 라인은 토마스, 김영찬, 이창용, 이태희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다솔이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안양에 맞선다. 최전방에 전진우, 박재용, 전병관 스리톱이 가동된다. 중원에는 이영재, 보아텡, 강상윤이 배치됐다. 김태현, 연제운, 박진섭, 김태환으로 이어진 수비진이 안양의 공격을 막으며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경기 초반 양 팀의 탐색전이 펼쳐졌다. 전반 16분 안양이 골망을 흔드는 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공격 상황, 김정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뒤 슈팅을 때려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공을 잡았고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20분 전북이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전진우가 반칙당했다. 키커로 나선 이영재가 공을 올렸다. 혼전 상황에서 김태현 앞으로 공이 흘렀다. 김태현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안양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전반 30분 변수가 발생했다. 전북 이영재가 부상당해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권창훈이 이영재를 대신해 투입됐다.

전반 34분 전북이 수비에 성공한 뒤 역습을 전개했다. 전진우가 공을 몰고 들어간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박재용에게 패스를 찔렀다. 박재용이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코너킥이 선언됐다. 권창훈이 올린 공을 박진섭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안양도 반격했다. 전반 36분 이태희가 침투하는 최현우를 보고 침투 패스를 넣었다. 공을 잡은 채현우는 송범근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슈팅 각도가 좁은 상황, 슈팅을 때렸지만, 송범근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재용을 빼고 콤파뇨를 투입했다. 이어 5분 균형을 깨는 데 성공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박진섭이 반칙을 당했다. 김다솔 골키퍼가 펀칭을 하는 과정에서 박진섭의 얼굴을 가격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콤파뇨가 김다솔 골키퍼를 상대로 방향을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후반 26분 채현우와 에두아르도를 빼고 최규현과 김보경을 넣었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하지만 김보경이 때린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안양은 계속해서 전북을 몰아붙였다. 후반 31분 김정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김보경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오른발 슈팅이 빗맞았다. 골문을 벗어났다.

안양은 후반 37분 강지훈의 중거리 슈팅, 41분 최규현의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북은 김영빈, 홍정호, 최우진 등 수비수를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안양은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을 얻었다. 하지만 이번 공격도 전북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막판 전북의 역습 상황에서 전진우가 김다솔에게 걸려 넘어졌다. 프리킥이 선언됐다. 주심은 김다솔 골키퍼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전북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 야구
  • 농구
  • 기타
KBO, 마이너리거는 안중에도 없다? 배지환 "루키리그~트리플A에도 좋은 한국선수 많다"...WBC 참가 여부
'역대급 유리몸, 또 터졌다' 뉴올리언스, 자이언 시즌 아웃 발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메이저리거다. 트리플A는 평정했다. 전형적인 쿼드러플(AAAA) 선수라는 '딱지'를 올해엔 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그는 국제대회가 열릴 때마다 국...
‘팀 타점 2위 외인타자 몸살 이탈’ 두산, 캠프 기간 내내 치열했던 외야경쟁이 신의 한수 되나
‘발목 90도 꺾인’ 듀란트, 불행 중 다행 ‘염좌’···“최소 1주일 결장 예상”
두산 베어스는 첫 8경기에서 2승(6패)에 그쳤다. 순위도 최하위(10위)에 머물러있다. 5강 경쟁권이라는 개막 전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부진하다. 팀 평균자책점도 4.76(6위)...
김하성 옛 동료 프로파, 금지약물 복용 적발…80경기 출전정지 징계
[NBA] 레이커스에 르브론 동상이 건립된다면…샤크 “반대할 이유가 있나?”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와 한솥밥을 먹었던 주릭슨 프로파(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금지약물 복용 적발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MLB 사...
이세영, 가슴 성형 후 A→E컵…속옷만 입고 글래머 몸매
이세영, 가슴 성형 후 A→E컵…속옷만 입고 글래머 몸매
개그우먼 이세영이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이세영은 지난 29일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팔로워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한 누리꾼은 "몸매가 너무 좋으셔서 사진을 매일 본...
터질 듯한 '볼륨감'… 클라라, 몸매 관리 비결이 뭐야?
터질 듯한 '볼륨감'… 클라라, 몸매 관리 비결이 뭐야?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몸매 핏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클라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클라라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과 몸매 다 되는 미스맥심 은지, 강렬한 4월호 화보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어
얼굴과 몸매 다 되는 미스맥심 은지, 강렬한 4월호 화보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어
미스맥심 은지가 강렬한 화보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은지는 지난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모델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