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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굴욕' 득점력 1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전방 보강에 박차를 가한다...27경기 12골 공격수 원해
출처:스포탈코리아|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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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 공격수 장 필립 마테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이미 빅터 오시멘, 빅토르 요케레스 등 다수의 공격수와 연결됐고 이들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다만 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 치열한 경쟁 등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완전히 새로운 공격수가 거론되고 있다. 바로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 마테타이다.

 

 

현재 마테타는 리그 27경기에 나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 맨유엔 순위권은 고사하고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조차 없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27경기 출전 3골, 라스무스 호일룬이 22경기 출전 2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최전방의 무게감 저하는 곧바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9승 6무 12패(승점 33)로 리그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엔 팀 전체 득점이 33골밖에 채 되지 않는 빈공에 가까운 공격진의 부진이 한 몫하고 있다.

이는 리그 전체를 살펴도 15위 수준이다. 구단 보드진이 기존 공격수가 아닌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다 해도 이상할 게 없는 이유다. 맨유가 점찍은 마테타는 192cm에 달하는 엄청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장은 큰 선수로는 흔치 않게 준수한 스피드와 발밑 기술을 지녔다.

 

 

관건은 가격이다. 영국 ‘풋볼 365‘ 등에 따르면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는 4,200만 파운드(약 78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라면 무리 없는 가격이겠으나 최근 잇따른 성적 부진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맨유 입장에선 부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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