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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도 못한 처벌이 나왔다! 심판 얼굴에 '폭언'→11월까지 정지 징계
출처:인터풋볼|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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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리옹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9개월의 긴 징계를 받았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리옹 폰세카 감독이 주심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리옹은 2일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에서 브레스트에 2-1로 승리했다.

다만 승리에도 불구하고 리옹이 웃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이때 폰세카 감독이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심판 얼굴에 폭언을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리옹 선수들이 말려 더 큰 사고가 일어나진 않았다.

경기 후 폰세카 감독은 "사과하겠다.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나쁜 행동을 하게 됐고 그래선 안 됐다"라고 반성했다. 그럼에도 따르면 폰세카 감독이 예상치 못한 징계를 맞이했다 ‘RMC 스포츠‘에 따르면 폰세카 감독이 예상치 못한 징계를 맞이했다.


징계위원회 세바스티앙 드뇌 위원장은 "위원회는 리그앙의 주요 인물이 다시 한번 책임에 대한 요구를 져버리는 방식으로 행동한 것에 대해 개탄한다. 폰세카 감독은 리그앙 감독이고, 무엇보다도 교육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태도는 폰세카 감독의 의무와 양립할 수 없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위원회는 폰세카 감독이 위협적인 태도를 보인 건 협박의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2025년 11월 30일까지 터치라인과 심판 탈의실 출입을 금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심각한 부정행위로 간주해 2025년 9월 15일까지 경기 전, 경기 중, 경기 후 폰세카 감독의 라커룸 출입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옹은 항소에 나설 예정이다. 매체는 "리옹은 징계위원회가 내린 전례 없이 이례적인 신속한 제재의 심각성에 주목한다"라며 "리옹은 모든 항소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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