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 PO] 팀에 에너지를 더한 이윤미와 이채은, 그러나 우리은행의 정교함을 넘지 못한 KB
- 출처:바스켓코리아|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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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선수들의 분전에도 아쉽게 패한 KB다.
청주 KB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52-58로 아쉽게 패했다.
KB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이스’ 박지수(196cm, C)가 이탈했다. 박지수의 존재는 너무나도 컸다. 그렇기에 KB는 최하위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박지수가 없는 KB는 절대로 약하지 않았다.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WKBL의 돌풍을 일으키며 4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 중심에는 허예은(165cm, G)이 있었다. 허예은은 이번 시즌 평균 37분을 뛰며 10점 7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 어시스트상과 베스트 5를 수상했다. 이제는 어엿한 리그 최고의 가드가 됐다. 강이슬(180cm, F) 역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제는 그냥 슈터가 아닌 리바운드와 궂은일까지 할 수 있는 공수겸장이 됐다. 평균 35분을 뛰며 14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KB의 핵심 선수로 5개 구단 모두 두 선수를 견제한다. 그러나 KB가 더 높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우리은행과 1차전을 앞둔 김완수 KB 감독은 “상대가 (허)예은이와 (강)이슬이를 주로 잡을 것이다. 두 선수가 우리 팀의 주 옵션이다. 그렇기에 그 외 선수들이 터져야 한다”라며 다른 선수들의 분전을 요구했다.
KB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2-11로 밀렸다. 이런 흐름을 깬 선수는 나가타 모에(173cm, F)였다. 상대 수비가 외곽 슈팅을 체크하지 않자, 미드-레인지 구역으로 진입했다. 이후 미드-레인지 득점을 올렸다. 연속으로 2개의 미드-레인지 슈팅을 성공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거기에 이윤미(172cm, F)도 힘을 보탰다. 허예은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했다. 또, 자유투도 얻어냈다. 4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KB다. 다만 쿼터 막판 연속 실점하며 13-19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KB는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그러나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강이슬과 송윤하(178cm, C)가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기 때문. 상대가 골밑으로 돌파하면 도움 수비를 적극적으로 오면 괴롭혔다. 거기에 리바운드도 꾸준하게 잡아냈다. 또, 송윤하는 자유투 득점으로 약 6분 만에 팀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강이슬의 추가 득점까지 나왔다. 점수 차는 벌어졌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은 KB다.
KB는 18-31로 3쿼터를 맞이했다. 점수 차를 좁혀야 하는 상황. 수비는 3쿼터에도 꾸준했다. 특히 이채은(171cm, G)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팀에 활력을 더했다. 공격 리바운드도 잡고, 수비 리바운드도 잡았다. 그러나 문제는 공격이었다. 허예은의 활약에도 KB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31-4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17점 차로 4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KB는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 핫핸드를 자랑한 허예은이 본인의 슛감을 이어갔다. 연속으로 5점을 올렸다. 거기에 송윤하가 트렌지션 상황에서 3점슛까지 추가했다. 점수 차를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혔다. 또, 이윤미의 3점슛까지 나왔다. 그러나 더는 역부족이었다. 아쉽게 패한 KB다.
벤치에서 나온 이윤미가 3점슛 2개 포함 7점을 올렸다. 거기에 이채은이 팀에 활력을 더하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 신인 송윤하와 모에의 활약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쉽게 우리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과연 다가오는 2차전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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