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케 듀오 재결합? 'Here We Go' 기자 컨펌...그럴 일 없다! "뮌헨 생활 매우 만족"
- 출처:인터풋볼|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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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토트넘 리턴 계획은 현재까지는 없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케인은 현재로서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계획이 없다. 클럽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바이아웃 조항은 2026년 1월에 유효하며 6,500만 유로(980억)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이를 알고 있으며 지금까지 접촉한 적은 없다. 토트넘 훗스퍼도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고, 케인은 최종 결정권자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의 토트넘 복귀설이 갑자기 나온 이유가 있다. 최근 독일 ‘빌트‘는 케인의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되어 있다는 흥미로운 보도를 내놨다.
‘빌트‘에서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5일 "케인이 202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하면서 그의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2025년 여름 이적에 대비했던 바이아웃 조항은 이미 만료됐다. 유효 기간은 1월까지였고, 이적료는 8,000만 유로(1,200억)였다. 2026년 여름에 이적하는 경우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2026년 1월에 유효하다. 6,500만 유로(980억)로 이적료는 떨어진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아웃 조항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한다면 이적료 협상에 나서지 않아도 된다. 뮌헨과의 협상은 이루어질 필요가 없고, 곧바로 선수와 접촉하여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은 2025년 겨울과 2026년 겨울에 활성화되고, 이는 각각 2025년 여름과 2026년 여름에 이적하기 위한 조항이다. 이미 2025년 1월은 지나 첫 번째 기회는 무산됐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케인의 바이아웃 금액이 980억 원에 불과하다는 소식에 토트넘 복귀설도 자연스레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케인은 엄청나게 인하된 이적료로 잉글랜드로 복귀할 수 있다. 케인의 계약서에는 그가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조항이 있다. 케인이 언젠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이 오랫동안 이어져왔다. 그의 목표는 앨런 시어러의 프리미어리그 최다골(260골)을 깨는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프리미어리그 복귀 이유도 전했다. 현재 213골로 2위인 케인이 시어러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는 추측이었다.
토트넘에 돌아오면 손흥민과 만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존재한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듀오로 꼽힌다. 2015-16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뒤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 케인은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좋은 패스를 뿌려주었고, 손흥민은 미친 듯한 스프린트와 뛰어난 마무리 능력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대로 손흥민이 케인에게 내주어 득점으로 연결되는 장면도 많았다.
두 선수가 합작한 골만 무려 47골이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콤비네이션 득점 1위다. 첼시의 전설로 꼽히는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합작한 골이 36골인데, 이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하지만 당장 케인이 뮌헨에 돌아올 일은 없다. 로마노 기자의 언급대로 뮌헨 생활에 상당히 만족하며 케인의 평생 꿈인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뮌헨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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