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강 PO=1부 승리’ 싱거운 결말이냐, 대반전이냐…‘전북 vs 이랜드’ 운명의 최후 대결
- 출처:일간스포츠|2024-12-07
- 인쇄
운명을 건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K리그1 전북 현대와 2부 서울 이랜드는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이 대결은 K리그1·2팀들을 통틀어 2024년 열리는 마지막 경기다.
앞선 첫판에서는 전북이 적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이랜드를 2-1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역사상 첫 강등 위기에 놓인 전북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부에 잔류한다. 2014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이랜드는 1골 차 승리를 거두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다.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챙기면 정규 시간(90분) 내에 오랜 염원을 이룬다.
근래 승강 PO 결과를 보면 전북이 유리하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치러진 여섯 차례 승강 PO에서 K리그2 팀이 승격을 이룬 건 단 한 차례. 2022시즌 김천 상무를 누르고 1부로 올라간 대전하나시티즌이 유일하다. 객관적 전력이 강한 1부 팀이 대개 강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이랜드가 기대할 만한 구석도 있다. 이 기간 1차전에서 패한 팀이 2차전에 역전한 사례가 3번이다. 올 시즌에도 대구FC가 승강 PO 첫판에서 충남아산FC에 졌지만, 2차전 역전극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물론 역전 사례는 모두 K리그1 팀에서 나왔다.
양 팀은 비장한 각오로 최후의 대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전북은 5일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6차전을 앞두고 선수단을 이원화했다. 승강 PO 2차전에 전력을 쏟겠다는 의지다. 앞서 이랜드에 고전한 전북은 전주성에서 “압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김두현 감독이 지난 3일 밤 위염으로 입원했다 다음 날 퇴원했고, ACL2는 안대현 B팀 감독이 지휘했다. 선수단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1부 살이’를 꿈꾸는 이랜드는 간절한 마음으로 일전을 준비한다. K리그2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미드필더 서재민은 “상과 승격을 바꿀 수 있다”며 강한 승격 의지를 피력했다. ‘멘털’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베테랑 오스마르는 “2차전에서 경기를 더 즐기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김두현 전북 감독은 “선수들이 PO 첫 경기를 하면서 많은 걸 느꼈을 것 같다. 더 잘 준비해야 하고, 냉철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균 이랜드 감독은 “1골 차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정이지만, 경기를 잘 분석하고 준비해서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최신 이슈
- "더 이상 최고의 활약 불가능해" 혹평...'슈팅 단 1개 침묵' SON톱, 처참하게 실패! 레인저스와 '졸전' 끝에 1-1 무승부|2024-12-13
- '레인저스전 1-1 무'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말고 베르너에 진짜 화났다..."역대급 공개 비판 수위"|2024-12-13
- 선입견 깬 ‘양민혁발’ 10대 돌풍…젊은피 더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2024-12-13
- 신문선 "월드컵 스타, 정몽규에 충성하며 한달 1500만원"|2024-12-13
- 대전하나시티즌, '든든한 수비수' 김현우 재계약 체결!|2024-12-12
- 야구
- 농구
- 기타
- '1조의 사나이' 소토, 메츠 선택 이유 공개..."우승 한 번 하려고 온 것 아냐, 왕조 구축하겠다"
-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으며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메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후안 소토의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 한국 남고 싶었는데…재계약 불발로 떠난 게 전화위복, ML 복귀 후 3년간 63억 벌었다
- 재계약 실패로 한국을 떠났지만 전화위복이 됐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 출신 외야수 마이크 터크먼(34)이 그 주인공이다.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FA 외야...
- KIA 잡을 ‘대항마’ 누구?…전력+구성 기본에 ‘팀 분위기’로 압도해야
- 2025시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각 팀의 전력구성은 끝나지 않았다.타깃은 KIA다. 올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는 사실 압도적인 시즌을 치렀다. 특히 2위팀과 싸...
- (여자)아이들 슈화, 슬립 원피스로 드러낸 청순+섹시美
-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슈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슈화는 슬립 스타일의...
- 이유비, 결혼 준비하나…웨딩드레스 깜짝 공개
- 배우 이유비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이유비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르는 중. 핑크색 드레스는 없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 오또맘 “속옷 입은 거 맞아요”…전신 슈트로 몸매 자랑
- 유명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또 한 번 몸매 종결자다운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오또맘은 10일 자신의 SNS에 딱 달라붙는 전신 슈트를 입고 운동 욕구 자극하는 군살 하나 없는 ...
- 스포츠
- 연예
- 중국 모델 利世
- 16강 직행 '청신호' 켜졌다...'야말 도움→토레스 결승골'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에 '펠레스코어' 승리
- [XiuRen] Vol.6055 모델 Zheng Ying Shan
- [YouMi] Vol.571 모델 Egg-Younisi & Victoria
-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0:3 파리 생제르맹 FC
- [MFStar] Vol.437 모델 lsabelle
- [XiuRen] Vol.2063 모델 Angela Xiao Re Ba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1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 [XiuRen] No.9364 潘多拉哦
- 토트넘 3:4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