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나이가 어때서?'…42세 모튼, 내년에도 던진다. 그것도 선발투수로!
- 출처:MHN스포츠|2024-11-17
- 인쇄
메이저리그 17년차 베테랑, 내년에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
내년에 만 42세가 된다. 코치나 감독을 해도 어색하지 않을 나이다. 하지만 2025년에도 현역으로 마운드에 오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올해 애틀랜타에서 던졌던 선발투수 찰리 모튼(41) 이야기다.
미국온라인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17일(한국시간) "애틀랜타에서 지난 4시즌 동안 선발투수로 활동한 찰리 모튼이 내년에도 마운드에 돌아올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뉴저지주 출신인 모튼은 고교시절이었던 지난 200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애틀랜타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그리고 프로진출 6년 만인 2008년 애틀랜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빅리그 데뷔 첫 해 총 16경기(선발 15회)에 등판한 모튼은 4승 8패 평균자책점 6.15를 기록하며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듬해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뒤 2011년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좋았던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듬해인 2012년 또 다시 2승 6패 평균자책점 4.65로 좋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부진과 시즌 한 자릿수 승수는 6시즌이나 계속됐다.
모튼에게 전환점이 된 건 2017년 휴스턴으로 이적한 뒤에 일어났다. 당시 모튼은 총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2011년의 영광을 재현했다.
더 고무적인 것은 이것이 반짝 1년 활약이 아닌 ‘14-15-16승‘으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하게 이어졌다는 점이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시 정규시즌이 3분의 1 단축시즌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그의 두 자릿수 승수 기록은 2021년 14승까지 5시즌 연속도 가능했을 것이다.
지난 2021년 애틀랜타로 이적한 모튼은 올해까지 그곳에서 총 4시즌을 보내며 45승 34패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17년차의 베테랑이 된 모튼은 그 동안 총 383경기(선발 382회)에 등판해 통산 138승 123패 평균자책점 4.0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런 모튼의 성적이 더욱 돋보이는 건 그가 지난 2012년 ‘토미존서저리‘로 불리는 팔꿈치인대접합수술과 햄스트링 부상 등 투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털고 일어나 이룬 기록이기 때문이다.
모튼은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올스타에도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중의 사랑도 듬뿍 받았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가장 이루고 싶어하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2017년 휴스턴 소속으로 그리고 2021년 애틀랜타 소속으로 두 번이나 경험하는 기쁨도 누렸다.
매체는 "모튼의 나이 때문에 그가 애틀랜타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1년 단기계약을 맺으며 현역생활을 이어 가겠지만 아직도 그를 원하는 팀들은 많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모튼은 현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전 소속팀 애틀랜타를 포함 다수의 구단들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42세가 되는 2025시즌에 모튼이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게 될지 기대된다.
- 최신 이슈
- '슈퍼루키' 사사키 첫승 무산…다저스, 9회말 끝내기 홈런 맞고 패배|2025-04-20
- MLB 슈퍼스타 오타니 득녀…"예쁜 딸 낳아준 아내에게 감사"|2025-04-20
- 삼성 4홈런 쇼, 롯데 5연승 질주에 마침표 찍다|2025-04-20
- 155분 ‘우천 중단’→비가 와도 ‘경기 강행’→그만큼 더블헤더는 ‘공포의 대상’ [SS시선집중]|2025-04-20
- 'JungHoo Lee, 돌아왔구나' SF 핵심타자 이정후, 1경기 휴식 후 선발라인업 복귀. LA에인절스 전 3번-중견수 출격|2025-04-19
- 축구
- 농구
- 기타
- “선택과 집중” 코리아컵 여파는 없었다…2005년생 김준하 ‘시즌 3호골’+남태희 첫 골, 제주가 포항 2-0 제압[현장리뷰]
- 코리아컵 ‘여파’는 없었다. 제주SK FC가 홈에서 웃었다.제주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
- [현장 REVIEW] 'This is 포옛볼' 전북, 전진우 멀티골+콤파뇨 추가골 힘입어 대구에 3-1 완승...대구는 7연패 '수렁'
- 포옛볼이 대구를 상대로 폭발했다.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대구FC에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
- 트레블 초비상! 바르샤, '핵심 FW' 레반도프스키 부상...코파 델레이 결승-UCL 4강 출전 어렵다
- 트레블에 도전하는 바르셀로나에 적신호가 켜졌다.'핵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쓰러졌다.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는 '확인한 바에 따르면, 라커룸 내의 첫 반은 매우 ...
- 지연, 많이 밝아진 듯한 돌싱 6개월 차 근황…여유로운 분위기
- 티아라 지연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9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을 들고 있는 사람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지연은 여행...
- 신세하, 야외온천서 비키니 입고 '美친 볼륨감'
- 레이싱모델 신세하가 야외 온천에서 몸매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최근 신세하는 자신의 SNS에 "이런 곳이 다있지? 숲속에서 온천이라니 자연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
- 권은비, 홀터넥 톱에 드러난 깊은 가슴골…강렬한 레드 컬러 찰떡 소화
- 권은비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19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춤'을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권은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투피스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FC 바르셀로나 4:3 셀타 비고
[MiStar] Vol.122 모델 Mily & Trista
[XIAOYU] Vol.079 모델 He Jia Ying
RCD 에스파뇰 1:0 헤타페 CF
[XiuRen] VOL.7994 모델 Dou Ban Jiang
[XiuRen] VOL.6278 모델 Lu Xuan Xuan
게임 타임 테마의 섹시한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타킹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UEL 4강행
xiuren-vol-10104-张庭蓉
인터밀란 2:2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