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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반전! 토트넘으로 챔스 또 간다?…EPL 1위+포르투갈리그 2위, 라리가 추락
출처:엑스포츠뉴스|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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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UEFA 클럽대항전 리그페이즈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성적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전국 단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8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유럽 각 리그의 UEFA 클럽대항전 중간 성적을 보도하면서 프리미어리그가 1위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4팀, 유로파리그에 2팀, 콘퍼런스리그에 한 팀이 참가했는데 유로파리그에 참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제외하곤 모두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다.

우선 36개팀이 싸우는 챔피언스리그에선 프리미어리그 4팀이 모두 12위 안에 들었다. 리버풀이 참가팀 중 유일하게 4전 전승, 10득점 1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전체 1위 달리는 것을 비롯해 애스턴 빌라가 3승 1패로 8위, 맨체스터 시티가 2승 1무 1패로 10위, 아스널 역시 2승 1무 1패로 12위에 자리잡았다.



UEFA는 이번 시즌부터 주관하는 클럽대항전 방식을 변경했다. 이전처럼 그룹을 나눠 조별리그 형식으로 진행하는 게 아닌 본선 진출 팀들을 포트로 분류한 뒤 무작위로 추첨해 8개팀과 홈앤드어웨이 승부를 통해 토너먼트에 직행하는 팀들을 나눈다. 36개팀들 중 1위부터 8위까지만 16강 토너먼트로 직행한다.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고, 그 아래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한다.

지금 순위를 유지하면 리버풀과 애스턴 빌라는 16강에 직행하며 맨시티와 아스널은 플레이오프에서 16강 티켓을 다툰다.

유로파리그에서는 토트넘이 3승 1패를 기록하며 7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3무 뒤 1승을 거둬 15위다. 토트넘과 맨유는 이 대회 우승 후보 1~2순위다. 현재 순위가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 성적이 중요하다보니 유로파리그에선 1.5군으로 싸우고 있다. 토너먼트에 오르면 1군 멤버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콘퍼런스리그에선 첼시가 3전 전승, 16득점 3실점의 나무랄 데 없는 경기력으로 36개팀 중 1위에 올랐다. 우승후보 1순위 넘어 0순위라는 평가에 맞는 활약이다.

UEFA는 이번 시즌부터 클럽대항전 본선 티켓이 36장이 된 만큼 매 시즌 클럽대항전 성적이 가장 좋은 리그 두 곳을 뽑아 최상위레벨 리그인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한 장 더 주고 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와 독일 분데스리가 성적이 좋아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각각 4장에서 한 장 더 받아 5장이 됐다.



이번 시즌은 또 달라서 프리미어리그가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다. 이 순위가 유지되면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5장, 프리메이라리가는 3장이 된다.

다만 토너먼트로 갈수록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기 때문에 프리메이라리가의 경우는 성적이 내려갈 수도 있다. 선수 수준이 높은 프리미어리그는 1위를 쭉 유지할 가능성도 제외할 수 없다.

3위는 세리에A, 4위는 분데스리가, 5위는 프랑스 리그1이다. 스페인 라리가는 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형편 없는 경기력으로 1승 3패, 29위까지 떨어지는 등 고전하고 있다.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UEFA 클럽대항전 선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갈 수 있는 길을 넓히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가 아닌 5위를 해도 챔피언스리그에 갈 수 있고,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해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이번 시즌 추세를 보면 리버풀, 아스널,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1~2장을 갖고 첼시, 토트넘, 애스턴 빌라 등이 다툴 전망이다. 여기에 깜짝 3위를 달리고 있는 노팅엄도 변수다.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 챔피언스리그 티켓 5장이 주어지면 토트넘도 희망이 커진다.

손흥민도 일단 2025-2026시즌까지는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한 번 더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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