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박지훈 "마이클 영과 공존? 문제 없다"
- 출처:루키|2024-10-04
- 인쇄
"마이클 영과 빠른 트랜지션을 보여드리겠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자체 연습경기로 시작해 이벤트, 인터뷰, 경품 추천 등으로 이어졌고 팬들은 선수들과 모처럼 즐거운 소통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박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했고 행사 내내 훈훈한 미소를 보이며 여러 정관장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출정식을 마치고 만난 박지훈은 "여러 구단이 시즌 개막 이전에 출정식을 진행하지만 다른 구단과 다르게 팬들과 소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을 앞두고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몸 상태가 좋다. 시즌에 맞춰서 잘 준비하고 있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안양 정관장의 이번 시즌 외국선수는 캐디 라렌(204cm, C)과 마이클 영(206cm, F)이다. 캐디 라렌은 KBL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로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지만 주로 골밑에서 힘을 써주는 선수다.
반면 마이클 영은 206cm의 신장으로 4번과 5번을 담당하고 있지만 최근 정관장의 연습경기를 참고하면 트랜지션 상황에서 볼 핸들링을 직접 하는 경우가 보이고 실질적으로 어시스트 능력과 개수 또한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공존의 문제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 박지훈은 "마이클 영과 공존 문제는 없다. 오히려 마이클 영이 나에게 공을 주지 않고 직접 핸들링이 가능하다면 더 많은 속공과 트랜지션이 가능하다. 영이 똑똑하고 좋은 패스 능력을 가져서 그가 리딩을 맡을 때 나는 좋은 위치로 빨리 뛰어주고 슈팅을 준비하면 되기에 걱정이 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 시즌 53경기에 나서 평균 28분 59분을 소화했고 12.1점 3.6리바운드 4.4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믿을맨이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맹활약한 박지훈에게 비시즌 도중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을 물어봤다.
이에 박지훈은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까지 모두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기에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고 고르게 연습했다. 다만 조금 더 노력하려고 하는 것이 3점슛 성공률이다. 외곽 성공률을 높이려고 매 시즌 노력하고 있기에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박지훈은 "오늘 출정식에 와주신 정관장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는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최신 이슈
-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2024-11-22
- '에이스가 빠지니 5연패...' 상상 이상이었던 듀란트의 영향력|2024-11-22
-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2024-11-21
- '4쿼터 사나이'로 변신한 르브론 제임스. 82경기 출전 목표, 이유있는 집중과 선택|2024-11-21
- 천하의 커리도 30분을 못 뛴다? 골든스테이트의 특이한 시스템, 12인 로테이션. 초반 상승세의 핵심 동력|2024-11-20
- 축구
- 야구
- 기타
- 포항 완델손, 10월 K리그 ‘ 이달의 골’ 수상
- 포항 완델손이 2024시즌 10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
- '짠돌이 협상가' 레비, 드디어 결단...'이적료 0원' FA 스타 영입 협상 주도
- 다니엘 레비가 엔젤 고메스를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레비 회장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고메스 ...
- 맨시티 대 토트넘, 더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역대급 4위 싸움'에 결정적 영향 미칠 한판
- 당장이라도 3위로 도약할 수 있는 팀이 무려 11위까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초반 판도가 어지럽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맨체스터시티 대 토트넘홋스퍼 경기는 더 중요하다....
- 신지, 수영복 입고 패들보드에 누워‥11㎏ 빼고 건진 인생샷
- 코요태 신지가 여행 중 찍은 인생샷을 공개했다.신지는 11월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혼자서 열심히 검색하고 급하게 떠나게 된 휴가였는데 나 자신 칭찬해. 빈틈없이...
- 20기 정숙, 미국에서 뽐낸 글래머 몸매…백리스 패션에도 굴욕 無
-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20기 정숙은 22일 오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미국 캘리...
-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