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 논란+최악 부진' 딛고 일어선 맨유 성골, 텐 하흐 믿음도 굳건 "훌륭한 선수"
- 출처:인터풋볼|2024-09-21
- 인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를 칭찬했다.
영국 ‘가디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가 지난 시즌 경기장 안팎에서 발생했던 문제 이후에 태도가 개선되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라며 텐 하흐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는 도움이 필요했을 것이다. 지지하는 것이 필요했다. 결국 그는 스스로 해야 했다.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훈련 태도를 바꾸고 경기에 임하는 태도를 바로 잡아야 한다. 프로 의식을 확립하면 그는 훌륭한 선수이기에 성과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래시포드의 장점인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킥, 뒷공간 침투가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무득점이 반복되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져 상대 수비수와의 일대일 경합도 피하는 모습이었고, 완벽한 득점 찬스에서도 동료에게 내주는 등 아쉬운 장면이 자주 나왔다.
경기장에서 활약도 부족했는데, 태도 논란도 있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FA컵 경기를 앞두고 클럽에서 새벽까지 있느라 훈련에 불참했었다. 이로 인해 내부 징계를 받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큰 비판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출발이 좋다. 개막전과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3라운드 리버풀전 침묵했으나 4라운드 마수걸이 득점포를 올리더니 살아났다. 사우샘프턴전서 절묘한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고, 이후 반슬리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2골 1도움으로 완벽히 자신감을 회복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어 "래시포드는 항상 알고 있었다. 태도가 올바르지 않으면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라고 덧붙이며 래시포드의 태도가 크게 달라졌음을 칭찬했다.
래시포드는 텐 하흐 감독 부임 첫 시즌 펄펄 날았다. 2022-23시즌 모든 대회 30골 9도움을 올리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맨유의 EFL컵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3위 등극에 크게 기여했다. 텐 하흐 감독도 래시포드의 고점을 알기에 계속해서 선발로 기용했고, 이제 그의 태도가 바뀌면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22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현재 맨유는 2승 2패(승점 6점)로 10위에, 팰리스는 2무 2패(승점 2점)로 16위에 위치해 있다.
- 최신 이슈
- 황희찬이 6주 만에 돌아온다!...다가오는 풀럼 원정 동행→출전 가능|2024-11-23
- '굿바이' 손흥민, 내년에 0원으로 떠난다 “토트넘↔SON 1년 연장 옵션 발동 X” 전격 합의|2024-11-23
- ‘양민혁 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준우승’…최종전서 뒤바뀐 순위표|2024-11-23
- [K리그1 38R] ‘박주영 도움+쐐기포=공격 포인트 101개’ 울산, 대관식서 수원 4-2 완파|2024-11-23
- '진짜 괴물이 됐다' 김민재, "출전할 때마다 능력 향상돼" 호평…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에 3-0 승리|2024-11-23
- 야구
- 농구
- 기타
- MLB 다저스, '유리 몸' 더스틴 메이와 1년 213만 달러 계약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27)와 계약했다.AP는 23일(한국...
- 김하성 에이전트 보라스, 또 해고당했다…올해만 벌써 네 번째!
- 메이저리그 유명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2)가 또 잘렸다. 이번에는 2024 아메리칸리그 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칼 롤리(28)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보라스...
- 한글 ‘푸이그’ 새겨진 버건디 티셔츠 입고 훈련 중인 푸이그, 키움 복귀 임박?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복귀를 의미하는 걸까.야시엘 푸이그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키움의 팀컬러인 버건디 색상의 티셔츠를 입고 타격 훈련하는 사진...
- 첼시 초특급 MF, 여자친구 생겼다! 비키니 자태 ‘대박’
- 콜 팔머의 여자친구 코니 그레이스가 화제다.영국 ‘더 선’은 20일 “팔머와 그의 아름다운 여자친구 그레이스는 공식적으로 연인이 된 것 같다. 팔머가 PFA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
- 사진 보면 이유 알 수 있다…‘충격’ 헐크,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 예정!
-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영국 ‘더선’은 “전직 브라질 국가대표 헐크가 전처의 조카와 파라이바 해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모델 문가비가 4년 여 만에 나타나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문가비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