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귀할 이유가 없다” 160km 문동주, 2년 연속 9월초 시즌 아웃…성장통 아닌 관리 실패
- 출처:OSEN|2024-09-21
- 인쇄
“복귀할 이유가 없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결국 2년 연속 시즌을 9월초 일찌감치 마감하게 됐다. 잔부상으로 올해도 120이닝 미만에서 시즌이 끝났다.
문동주는 지난 8일 LG전에 선발 로테이션 차례였으나 어깨 피로 회복이 온전치 않아 등판이 불발됐다. 이후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으나, 큰 이상 소견은 없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미세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고, 결국 문동주는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문동주는 올 시즌 21경기(111⅓이닝) 7승 7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전반기 13경기(66⅓이닝) 3승 6패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했지만, 후반기에는 8경기(45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한창 순위 싸움을 하는 시점에서 부상으로 빠져 아쉬웠다. 문동주가 선발진에서 이탈한 시점에서 한화는 5연패에 빠지며 ‘가을야구’ 희망이 사실살 사라졌다.
김경문 감독은 최근 창원 원정에서 문동주는 시즌 끝까지 안 돌아오는지를 묻자, “내가 돌아오지 말라 할 건 아니고, (시즌 막판에) 돌아올 이유가 없지”라고 짧게 말했다. 한화가 ‘가을야구’ 희망이 사라진 상황에서, 문동주가 굳이 무리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려 1군에 복귀할 필요가 없다. 이미 시즌을 마감한 상태다.
문동주는 지난 3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공교롭게 2년 연속 9월 3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문동주는 풀타임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도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다. 한화는 문동주의 어깨와 팔꿈치 관리를 위해 지난해 이닝 제한(120이닝)을 걸었다. 지난해 9월 3일 LG전 선발 등판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118⅔이닝에서 멈췄다.
이후 9월 하순까지 쉬었다가 9월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10월초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10월 중순까지 정규 시즌이 남았었지만 출장하지 않고 일찌감치 몸 관리에 들어갔다. 시즌을 일찍 마쳤던 문동주는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도 대표팀으로 또 출전했다.
김 감독은 “대표팀에 나가고, (시즌에) 못 던지고, 시즌 준비가 늦어지고, 그런 여파도 있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올해 3월에는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 대표팀 일원으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평가전에도 출전했다. 이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충분히 투구 수를 늘리지 못해 3월 28일 시즌 첫 등판을 했다. 4월말에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8.78까지 치솟자 2군으로 내려가 20일 넘게 재정비를 하고 복귀했다.
김 감독은 문동주의 비시즌 몸 관리와 시즌 준비 부족을 언급했다. 지난해 보다 올 시즌 성적이 부진한 것은 문동주의 자기 관리 실패가 크다.
- 최신 이슈
- 호수비하고, 호수비에 막히고…이정후, 5타수 무안타|2025-04-21
- 최정 이어 에레디아까지…복귀 일정은 나오지도 않았다|2025-04-21
- 14이닝 25K 폰세, 5G 5홈런 노시환... 2명 미치니 한화는 7연승 광폭 행보|2025-04-21
- 김혜성, 마이너리그 시즌 4호 홈런에 6호 도루까지…빅리그 콜업만 기다린다|2025-04-21
- '슈퍼루키' 사사키 첫승 무산…다저스, 9회말 끝내기 홈런 맞고 패배|2025-04-20
- 축구
- 농구
- 기타
- "왜 뻥축구만 해? 마음가짐 엉망진창"...17위 웨스트햄, 내부 폭로로 문제 진단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망가진 이유에 대해서 내부 폭로가 나왔다.웨스트햄은 올 시즌 기대감이 있었다. 지난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아래에서 어려움을 겪었어도 최종 9위로 시즌을 ...
- 레스터 시티, 승격 1년 만에 다시 강등 확정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레스터 시티가 승격 1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됐다.21일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결승골...
- '독일하곤 안 맞아, 약속의 땅으로 가자' 뮌헨에서 갈려버린 김민재, 차기 행선지 유벤투스 급부상
- 혹사로 지친 김민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줄 곳, 결국은 이탈리아다.혹사에 따른 부상으로 커리어 최대 위기를 맞이한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앞에 새로운 활로가 나타나고 있다....
- 한보름, 숏 팬츠 입은 탄탄 청량걸…핫핑크에도 기죽지 않는 화려한 미모
- 한보름이 청량 섹시 아우라를 풍겼다.지난 20일 한보름이 자신의 SNS에 "아 여행 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보름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
- 박민정, 누드톤 미시룩 입고 섹시미 폭발…"내가 선물이야"
- BJ 박민정이 아찔한 일상룩을 자랑했다.지난 20일 박민정이 자신의 SNS에 "내가 선물이야! 받아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민정은 기차에 탄 채 여행을...
- 다영, 글래머 몸매 이 정도였나…못 알아봐서 미안할 정도
- 우주소녀 다영이 한뼘 브라톱을 꽉 채우는 볼륨감을 자랑했다.최근 다영이 자신의 SNS에 콜드플런지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블랙 브라톱에 숏 레깅스를 입고 얼음...
- 스포츠
- 연예
[XIUREN] NO.9851 桃妖夭
FC 바르셀로나 4:3 셀타 비고
[MiStar] Vol.122 모델 Mily & Trista
[XIAOYU] Vol.079 모델 He Jia Ying
RCD 에스파뇰 1:0 헤타페 CF
[XiuRen] VOL.7994 모델 Dou Ban Jiang
[XiuRen] VOL.6278 모델 Lu Xuan Xuan
게임 타임 테마의 섹시한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타킹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UEL 4강행
xiuren-vol-10104-张庭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