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피는 0개' 해리 케인에 이어 SON에 대한 황당 비난. 앙숙 아스널 팬의 무지성 비난
- 출처:스포츠조선|2024-08-29
- 인쇄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 될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에버턴전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손흥민은 멀티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런 찬사를 받을 만하다.
그는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꾸준했다. 해리 케인과 영혼의 단짝을 이뤘다.
EPL 역사상 최고의 다이내믹 듀오로 선정됐다.
케인이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친 아스널의 대표적 전문가 폴 머슨은 손흥민은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해리 케인이 없다.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 토트넘은 중하위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악담에 가까운 평가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있었다. 주장을 맡았다. 에이스 리더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엔지 볼‘이라는 공격 축구를 토트넘에 도입했고,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행동대장이자 종결자였다.
때론 왼쪽 윙어로 때론 중앙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완벽하게 부활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은 레전드다.
리그를 대표하는 윙어이기도 하다. 현지 매체에서는 손흥민과 아스널 부카요 사카, 그리고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와 비교한다. 최상급 윙어들이다.
토트넘 공식 SNS 계정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의 9주년을 기념하며 ‘우리의 주장의 9년 전과 지금‘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9년 전 사진과 현 시점 사진을 함께 올리면서 주장 손흥민을 극찬했다.
SB 네이션은 29일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주장 손흥민의 여정과 수년 동안 팀에 대한 그의 기여를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앙숙인 아스널 팬이 가만 두질 않았다.
이 매체는 ‘아스널 팬은 손흥민의 게시물을 가만 두질 않았다. 손흥민의 화려한 개인 업적과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팬들은 그의 커리어에 눈에 띄는 한 가지 공백을 지적했다‘며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구단에 있는 동안 단 한 차례의 우승도 없었다는 조롱을 했고, 트로피가 0개라는 댓글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계속해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을 수많은 중요한 승리를 짜릿한 경기력으로 이끌고 있지만, 트로피의 부재가 있다. 토트넘과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비판을 잠재워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 최신 이슈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2024-11-01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2024-11-01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2024-11-01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