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40’을 9회말 2사 결승만루포로! ML역대최강 ‘호타준족’ 오타니, 전인미답의 ‘50-50’도 설레게한다
- 출처:스포츠서울|2024-08-25
- 인쇄
‘40-40’을 끝내기 홈런으로 기록했다. 그것도 그랜드슬램으로, 진기록과 함께 팀승리까지 챙겼다. 다음 목표는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50-50‘ 클럽 가입이다.
LA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39홈런-39도루를 기록중이었다.
40번째 도루는 4회 내야안타 출루후 곧장 2루를 훔치며 40개를 채웠다.
그리고 홈런 및 끝내기 만루포는 그야말로 극적으로 터졌다. 오타니는 3-3으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 타석에 섰다. 이날 경기 다섯 번째 타석이었다.
오나티는 상대 좌완 불펜 투수 콜린 포셰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올렸다. 바깥쪽으로 잘 떨어진 슬라이더였지만, 오타니의 스윙에 걸렸고, 타구는 중앙펜스를 넘어갔다.
MLB에서 6번째 40-40 기록자가 탄생한 순간이다. 40-40’은 140년이 넘는 MLB 역사에서도 5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방망이의 파괴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갖추기 힘들기 때문이다.
호세 칸세코(1988년·42홈런-40도루), 배리 본즈(1996년·42홈런-40도루),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년·42홈런-46도루), 알폰소 소리아노(2006년·46홈런-41도루),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023년·41홈런-73도루)가 ML 호타준족의 주인공들이다.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가 6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더구나 오타니는 역대 최소경기 40-40 기록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소리아노가 기록한 147경기다.
오타니는 소리아노 보다 21경기나 앞당긴 126경기만에 40-40을 채웠다. 이제 다음 목표는 전인미답의 50-50클럽 가입이다. 산술적으론 가능하다. 잔여경기와 오타니의 페이스를 대입하면 50.2홈런과 50.2도루가 가능하다.
50-50클럽은 슬럼프가 없는 도루보다, 홈런 10개를 채우는게 당면과제다. 오타니를 향한 상대 투수들의 견제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회말 2사 결승 만루포를 때려내는 ML 역대최강 호타준족이라면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도 그 기대감을 키운다. 오타니는 40홈런 상황에 대해 “볼넷만 얻어도 좋았을 것이다. 그냥 출루하려고만 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50-50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오타니는 “가장 중요한 건 경기서 다저스가 승리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50-50에 가까워질수록, 나는 다저스가 승리하는데 더 기여하고 싶다. 50-50도 좋지만, 다저스가 이긴다면 그것에 만족한다”라고 했다.
물론 “더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라며 다음 목표점도 확실히 언급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나는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가 어떤 일을 하기 시작하면, 분명히 그렇게 하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KBO리그에선 2015년 시즌에 에릭 테임즈가 47홈런-40도루를 기록했고,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아직 달성 사례가 없다.
- 최신 이슈
- 홈런 맞은 다르빗슈, 포수에게 ‘짜증 폭발’…“피치컴 이상하면 미리미리 바꿨어야지”|2025-09-10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 인터넷 방송인’, 출소 한 달 만에 가정폭력으로 또 구속|2025-09-10
- '41세 불혹의 질주' SSG 노경은, KBO 최초 3년 연속 30홀드 1개 남겨...생애 최고 시즌|2025-09-09
- ‘SF 핵심 불펜’ 100마일 영건 이탈 ‘토미 존 수술 확정’|2025-09-09
- 다저스 김혜성, 일본인 선발 스가노 상대로 부상 복귀 첫 안타|2025-09-08
- 축구
- 농구
- 기타
- 한국 2분 못 버티고 '극장골 허용'... 손흥민 원더골→오현규 추가골에도 멕시코와 '2-2 무'
-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3·LA FC)의 폭풍 활약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극장골을 허용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3...
- '흥민이 형, 나 어떻게 해' 英 BBC도 인정한 손흥민 없는 토트넘 새 핵심…'6000만 파운드' 히샬리송 대표팀 입지 불안
- 히샬리송(토트넘)의 입지가 오락가락 하고 있다.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히샬리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자신을 위해 만든 계획을 설명했다'고...
- '쏘니 데려올까?' 3개월 만에 EPL 전격 복귀…포스테코글루, 노팅엄의 35년 무관 끊을까
-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의 영광을 이끌었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다.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기존 누누 에스...
- Kim Jin-ah KT Wiz Cheerleader Fancam 20230810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2025 SSG랜더스 김현영 치어리더 출퇴근길
- 나성범 등장응원 한지은 치어리더
- 2025 SSG랜더스 김현영 치어리더 워터 페스티벌
- Yebin Lee KT Wiz Cheerleader Fancam 20250729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정서연 치어리더 250501 직캠1 응원 삼성 라이온즈 (Jeong Seoyeon Cheerleader 250501 Fancam1 Cheering Samsung Lions)
-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 연기자 김희정이 남다른 건강미를 과시했다.김희정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 언어로 “나는 푸켓을 너무 사랑해”라고 남기며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앞치마 느낌...
-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 이다혜 치어리더가 아찔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이다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을 입고 해변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이다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수영복...
-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 투명한 수면 위로 잔잔하게 번지는 물빛 속, 한 사람이 여름의 한가운데를 조용히 유영하고 있었다. 맹승지는 수영장 끝에 살포시 몸을 기댄 채 긴 팔을 곧게 펴고 앉아, 뜨거운 해와...
- 스포츠
- 연예
[Leehee Express] NO.511 LEHF-177B - Zia
WCPEU 조별리그 I조 4차전 이탈리아, 극장 결승 골로 이스라엘에 5-4 진땀승
[XIUREN] NO.10504 娜比
[XiuRen] Vol.9786 모델 Nai Fu Qiao Qiao
[XiuRen] Vol.9936 모델 You Tian Xi Xi
미국 0:2 한국
우크라이나 0:2 프랑스
[XiuRen] Vol.8071 모델 Lin You Yi & Shan Cai
[XiuRen] VOL.9325 모델 Bai Jie Bessie
슬로바키아 2:0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