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공 부활+남태희 첫 공격 P' 부활한 제주, 수원 FC 상대로 원정 부진 탈출
- 출처:베스트 일레븐|2024-08-23
- 인쇄
제주 유나이티드가 다시 불붙은 화력을 앞세워 원정 부진을 씻는다.
제주는 25일 오후 7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원정에서 수원 FC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10승 2무 15패 승점 32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패에 빠진 사이 7위 광주 FC(승점 37)d와의 격차가 벌어졌고, 9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8)가 가깝게 따라붙었다. 이러한 치열한 순위 경쟁을 감안하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승부처다.
무엇보다 원정 부진에서 탈출해야 한다. 제주는 올 시즌 원정 13경기 중 단 2승에 그치고 있다.(2승 2무 9패) 마지막 원정 승리는 지난 5월 29일 대전 하나시티즌전(1-0 승)으로, 3개월 동안 원정에서 좌절하고 있다. 만약 수원 FC를 상대로 원정 부진을 씻는다면 2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코리아컵 4강 원정 2차전에 대한 자신감도 커질 수 있다.
앞서 21일 포항과의 코리아컵 4강 홈 1차전에서 경기 막판 통한의 동점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분명한 수확도 있었다.
멀티 골을 수확하며 다시 화력을 끌어낸 것. 현재 제주는 리그 최소 득점(26골)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으며 올 시즌 골대 불운마저 15회에 달한다. 이 역시 리그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포항전에서 긍정 신호가 켜졌다. 김주공의 부활포가 터졌다. 김주공은 전반 3분 유리 조나탄이 내준 패스를 김주공이 문전 앞에서 상대 수비라인을 허문 뒤 정교한 오른발 슛으로 포항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김주공은 부상 복귀 후 시즌 첫 경기 출전에서 득점까지 가동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김주공은 지난해 11월 11일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뒤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주황 메시‘ 남태희도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전반 10분 정교한 크로스로 유리의 추가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국내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수확했다. 김주공의 부활포에 이어 남태희의 첫 공격 포인트까지 나오면서 제주의 화력은 다시 불붙었다. 여기에 브라질 출신 간판공격수 유리가 코리아컵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컨디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학범 감독은 "코리아컵 4강 1차전을 승리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멀티골이 나오면서 최근 부진했던 공격 흐름을 끊을 수 있었다. 김주공은 올 시즌 첫 출전임에도 득점을 터트리며 자신감을 회복했고, 남태희도 잘 적응해주면서 점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러한 긍정적인 부분을 계속 결과로 만들어내야 한다. 잘 준비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2024-11-01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2024-11-01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2024-11-01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