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키시, 너무 오래 쉬었나···NC 7연패에 최하위권 추락 위기
- 출처:스포츠경향|2024-08-16
- 인쇄
에릭 요키시(NC·35)는 두 번째 등판에서도 팀을 살려내지 못했다. 요키시의 리그 적응을 마냥 기다릴 수 없는 NC는 고민이 깊어졌다.
요키시는 KBO리그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15일 SSG전에서 4.1이닝 동안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 한 뒤 조기 강판됐다. 요키시는 1회 SSG 상위타선의 최지훈과 김성현, 최정을 연달아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요키시는 2회부터 급격히 흔들렸다. 선두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허용한 직후 추신수에게 볼넷을 내어줬다. 이지영의 안타까지 나오며 NC는 SSG에 선취점을 내어줬다. 결국 요키시는 타순이 두 번 돌아 5회에서 다시 만난 최지훈에게 2루타를 맞은 직후 김성현과 최정의 연속 홈런에 무너졌다.
요키시는 복귀전이었던 지난 9일 LG전에서 3.2이닝을 던지며 8피안타 2홈런 4볼넷 10실점으로 고전했다. 직전 경기보다 투구 수는 늘었으나 여전히 구위가 불안정하다. 카일 하트와 함께 NC의 외국인 원투펀치로 남은 시즌을 책임지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
NC가 기존 외국인 투수인 대니얼 카스타노를 방출한 후 교체 외국인 투수로 요키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검증된 실력’이었다. 요키시는 2019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5시즌 동안 키움에서 통산 56승 36패에 평균자책 2.85를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16승을 기록하며 삼성의 전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다승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카스타노와의 결별 이후 새로운 승부수가 시급했던 NC는 요키시를 영입한 직후 별도의 퓨처스리그(2군) 시험 등판 없이 곧바로 그를 1군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400일이 넘는 공백기와 나이로 인한 경기력 쇠퇴가 발목을 잡았다. 요키시가 던지는 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2022시즌 시속 143.2km였는데 이번 시즌 시속 139.8km까지 떨어졌다.
다행히 복귀 후 첫 등판이었던 LG전에서 평균 시속 138.5km였던 직구 구속은 15일 SSG전에서 시속 140.9km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카스타노가 2024시즌 19경기에서 8승 6패를 하며 평균자책 4.35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인 교체의 효과에는 물음표가 남는다. 카스타노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144.8km였다.
NC는 전날 SSG전 패배로 7연패에 빠지며 8위로 내려앉았다. 9위 한화와는 0.5경기, 10위 키움과는 2경기 차이다. 요키시의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NC는 하트의 호투에 기대를 걸어보는 수밖에 없다. 감기에 걸렸다가 회복 중인 하트는 지난 14일 라이브 피칭을 시작했고 다음 주 중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 최신 이슈
- 호수비하고, 호수비에 막히고…이정후, 5타수 무안타|2025-04-21
- 최정 이어 에레디아까지…복귀 일정은 나오지도 않았다|2025-04-21
- 14이닝 25K 폰세, 5G 5홈런 노시환... 2명 미치니 한화는 7연승 광폭 행보|2025-04-21
- 김혜성, 마이너리그 시즌 4호 홈런에 6호 도루까지…빅리그 콜업만 기다린다|2025-04-21
- '슈퍼루키' 사사키 첫승 무산…다저스, 9회말 끝내기 홈런 맞고 패배|2025-04-20
- 축구
- 농구
- 기타
- [속보]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유벤투스 포함 21일 예정 이탈리아 세리에A 모든 경기 전격 연기
- 이탈리아 세리에A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21일(현지시각) 예정된 모든 경기를 연기했다.세리에A 사무국은 이날 "교황의 선종으로 오늘 열릴 예정인 세리에A의 전 경기가 연기되...
- ACL 경기 개최를 둔 강원FC와 춘천시의 갈등, 조금씩 출구 보인다...긍정 분위기 속 2차 실무 협의
- 평행선을 걷던 강원FC와 춘천시가 조금씩 이견을 좁히는 모습이다.강원FC와 춘천시는 강원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와 관련한 두번째 실무협의를 열었다. 양 측은 ...
- 인도네덜시아? 신태용 감독 찬 인니 축구, 귀화 영입에 올인
- ‘은인’ 신태용 감독을 버리고 네덜란드 축구 스타 출신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에게 지휘봉을 준 인도네시아 축구가 ‘귀화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은 이달 초부터 ...
- 남지현, 바레샵 사장되더니 과감해진 듯…브라톱에 담긴 묵직 볼륨감
-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탄탄한 글래머 몸매를 뽐냈다.지난 19일 남지현이 자신의 SNS에 "한순간 한순간 한스텝 한스텝 살아있음을 느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
- 'LG 여신' 치어리더, 앳된 얼굴에 '반전 비키니' 매력 과시
- 차영현 치어리더가 아찔한 몸매를 과시했다.차영현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느 리조트 수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차영...
- 한보름, 숏 팬츠 입은 탄탄 청량걸…핫핑크에도 기죽지 않는 화려한 미모
- 한보름이 청량 섹시 아우라를 풍겼다.지난 20일 한보름이 자신의 SNS에 "아 여행 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보름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
- 스포츠
- 연예
[XIUREN] NO.9851 桃妖夭
FC 바르셀로나 4:3 셀타 비고
[MiStar] Vol.122 모델 Mily & Trista
[XIAOYU] Vol.079 모델 He Jia Ying
RCD 에스파뇰 1:0 헤타페 CF
[XiuRen] VOL.7994 모델 Dou Ban Jiang
[XiuRen] VOL.6278 모델 Lu Xuan Xuan
게임 타임 테마의 섹시한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타킹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UEL 4강행
xiuren-vol-10104-张庭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