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괴물’ 류현진 무너뜨린 김영웅의 결정적인 한 방, “진짜 꼭 치고 싶었다”
출처:OSEN|2024-08-08
인쇄


김영웅은 올 시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최고의 히트상품. 지난해까지 1군 통산 3홈런에 그쳤으나 데뷔 첫 20홈런을 돌파하는 등 팀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이다.

김영웅이 한화 이글스의 ‘괴물’ 류현진을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다. 김영웅은 지난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나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한화를 10-6으로 꺾고 2위로 올라섰다.

2회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때려낸 김영웅은 4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1사 2루서 한화 선발 류현진과 볼카운트 0B-2S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3구째 직구(144km)를 잡아당겨 120m 짜리 우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시즌 23호째.

7회 무사 2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삼성이 0-6 열세를 뒤집고 10-6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었던 김영웅의 활약 덕분이었다.

김영웅은 경기 후 SBS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 미팅을 통해 코치님과 형들 모두 연패에 빠지면 안 된다고 강조하셔서 선수들 모두 집중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던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그는 “최근 들어 높은 공에 헛스윙이 많았는데 저도 모르게 (방망이가) 나가니까 화도 많이 났다. 투 스트라이크가 되고 나서 진짜 꼭 치고 싶었다. (홈런을 친 뒤) 손맛을 느꼈다”고 말했다.

6일과 7일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이달 들어 6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 중인 김영웅은 “시즌 중반 들어 체력이 부쳤는데 최근 들어 힘도 안 들고 좋은 거 같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을 돌파했지만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크게 신경 안 쓴다”고 했다. 현재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는 의미였다.

여름철 체력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묻자 “일단 많이 자고 최대한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께서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도 많이 해주신 덕분에 선수들 모두 재미있게 야구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마치다 젤비아의 유리 사건]1. 마치다 젤비아는 리그 우승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번에 홈에서 전의가 강합니다.2. 마치다 젤비아는 지난 경기에서 3명 선수가 득점을 완성했습니...
[J1리그 프리뷰] 비셀 고베 VS 가시와 레이솔
[J1리그 프리뷰] 비셀 고베 VS 가시와 레이솔
[비셀 고베의 유리한 사건]1. 양팀은 지금 같은 승점을 얻어서 다 리그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니까 전의가 강합니다.2. 공격수 오사코 유야가 지난 경기가 골을 넣어서 발감각...
[중국 슈퍼리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Yunnan Yukun
[중국 슈퍼리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Yunnan Yukun
중국 슈퍼리그 연봉,중국 슈퍼리그 일정,중국 슈퍼리그 결과,중국 슈퍼리그 순위,중국 슈퍼리그 외국인 선수,중국 슈퍼리그 예매,중국 슈퍼리그 우승 상금,중국 2부리그 순위,축구 슈퍼리그,중국 축구 리그,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연기자 김희정이 남다른 건강미를 과시했다.김희정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 언어로 “나는 푸켓을 너무 사랑해”라고 남기며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앞치마 느낌...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이다혜 치어리더가 아찔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이다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을 입고 해변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이다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수영복...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투명한 수면 위로 잔잔하게 번지는 물빛 속, 한 사람이 여름의 한가운데를 조용히 유영하고 있었다. 맹승지는 수영장 끝에 살포시 몸을 기댄 채 긴 팔을 곧게 펴고 앉아, 뜨거운 해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