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지도 않는 쿠바산 미사일' 채프먼, '105.2마일' 쾅
- 출처:스포츠동아|2024-08-08
- 인쇄
‘105.2마일(169.3km)’ 메이저리그 강속구의 상징과도 같은 아롤디스 채프먼(3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시즌 최고 구속을 갈아치웠다.
피츠버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채프먼은 6-5로 앞선 8회 2사 2루 위기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삼진 공은 우타자 몸쪽 낮은 코스에 꽉 찬 105.2마일.
채프먼은 이 공을 던진 뒤 본인 스스로 놀란 듯 웃었다. 또 삼진으로 물러난 마차도 역시 한동안 채프먼을 바라보며 놀랍다는 반응.
이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 지난 4일 맷 조이스가 던진 104.7마일보다 0.5마일 빠른 공이다. 36세의 투수가 24세 투수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
또 이는 채프먼 자신이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인 105.8마일에 비해 불과 0.6마일 느린 강속구. 30대 중반의 나이에 총알을 던진 것이다.
채프먼은 이날 6-5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3탈삼진으로 정리했다. 1피안타 무실점. 투구 수는 29개로 많았으나 강속구로 1점 차를 지켜냈다.
- 최신 이슈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2024-11-01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2024-11-01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2024-11-01
- LG, 송지만 코치 영입…1군 주루 코치 담당|2024-11-01
- 양준혁, '♥박현선' 만삭 D라인에 키스…꿀 뚝뚝|2024-10-31
- 축구
- 농구
- 기타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
-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오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일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
- 연승으로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광주FC전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해 순위를 더 높이려고 한다.대전하나시티즌은 11월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
- 이강인(23)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된 팬이 파리 생제르맹(PSG) 서포터즈 그룹에서 영구 제명됐다.생제르맹 팬은 지난 10월26일(한국시각) 2024~2025 리그1 ...
1/6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
- '비키니 인증샷' 찍는다고 구명조끼 안 한 인플루언서 2명 익사... 그가 올린 마지막 게시물
- 여성 인플루언서 2명이 SNS 인증 사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했다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브라...
- AI도 반한 인형 비주얼…클라라, 블랙 시퀸 백리스 드레스로 ‘레전드’ 완성!
- 클라라는 블랙 시퀸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이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연출했다.배우 클라라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블랙 시퀸 백리스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