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드러구신 극찬 “‘캡틴’ 쏘니, 좋은 리더”
출처:골닷컴|2024-08-04
인쇄

 

라두 드러구신은 ‘캡틴’ 손흥민(이상 토트넘 홋스퍼)을 두고 “좋은 리더”라고 극찬했다. 드러구신은 올해 초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로, 실질적으로 손흥민과 함께 한 시간이 반년이 조금 안 되지만, 이미 손흥민을 굳건히 신뢰하는 모습이었다.

드러구신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만 소화한 후 교체됐다. 루마니아 축구국가대표팀 핵심으로 지난 6월 독일에서 개막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했다가 뒤늦게 휴가를 보내고 합류한 그는 올여름 프리시즌 첫 선발이었다.

다만 드러구신은 아쉬움을 남겼다. 나름 수비 진영에서 분투하긴 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특히 초반부터 맹공을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을 저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사소한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드러구신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발진 중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드러구신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다시 동료들과 재회해 경기하게 돼서,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돌아와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축구 선수로서 매 시즌 (발전하면서)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 목표는 항상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드러구신은 반년이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함께한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엔 “저는 팀 주장인 그의 리더십을 항상 믿는다. 또 그의 풍부한 경험도 항상 존중한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언제나 좋은 리더”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했다. 아쉬움 속에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는 토트넘은 안방에서 설욕에 도전한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재격돌한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올랜도 비상’ 벤케로, 복부 근육 파열 ... 4~6주 후 재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걸어 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 7년 만에 사임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동상 건립? 좋은 얘기는 고맙지만…”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청설' 김민주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49㎏ 감량'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