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가 라팍이구나' 140m 초대형 홈런으로 화끈한 신고식, '제2의 러프' 갈증 카데나스가 풀까 [IS 스타]
- 출처:일간스포츠|2024-07-21
- 인쇄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다. 야수들은 일찌감치 공을 쫓아가길 포기했고, 큰 아치를 그리며 뻗어나간 타구는 삼성 라이온즈파크 외야 2층 가장 뒷편의 담장을 맞고 관중석으로 떨어졌다. KBO리그 공식 비거리는 무려 140m. 삼성의 새 외국인 거포 루덴 카데나스가 화끈한 데뷔포로 라팍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카데나스는 지난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6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21-4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9일 데뷔전에서 첫 안타를 장타(2루타)로 신고한 그는 이튿날 경기에선 홈런으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카데나스는 후반기 삼성이 야심차게 영입한 새 외국인 타자다. 기존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은 72경기 타율 0.294(272타수 80안타) 4홈런 36타점의 다소 초라한 성적표와 함께 삼성과 결별했다. KBO리그에서 대표적인 타자친화구장에서 홈런을 4개밖에 때려내지 못한 것이 컸다. 중장거리 타자라고 해도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한 성적표는 결코 아니었다. 결국 삼성은 올스타전 휴식기 직전부터 기민하게 움직여 카데나스를 품었다.
카데나스는 장타 장점이 뚜렷한 타자다.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홈런을 많이 때려냈다. 올 시즌엔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더럼 불즈·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서 75경기 동안 20홈런 56타점을 뽑아냈다. 볼넷에 비해 삼진이 많다는 것(56삼진/22볼넷)은 다소 우려스러웠지만, 삼성 구단은 "콘택트 능력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라며 그의 장타력을 더 기대했다.
이제 두 경기라 속단은 이르지만, 카데나스는 첫 두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어필했다. 3안타 중 2안타가 장타. 비거리 140m의 타구 속도 160㎞/h의 대형 홈런은 삼성이 지난 수 년 동안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했던 그림이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 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낸 다린 러프의 전철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삼성은 강민호와 이성규, 이재현, 김영웅 등이 홈런을 때려내며 거포 갈증을 풀었지만, 풀타임 시즌을 치른 적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이들이 후반기에도 꾸준하게 장타를 때려낼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여기에 베테랑 박병호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장타 기복이 우려되는 가운데, ‘새 4번타자‘ 카데나스의 ‘초대형 데뷔포‘로 걱정을 덜었다.
- 최신 이슈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2024-11-27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2024-11-27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2024-11-27
- '무섭다!' 161km, 160km, 156km!' '광속구' 투수 3명이 함께 있는 '드림팀'이 있다...문동주, 김서현, 정우주의 한화 이글스|2024-11-27
-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재계약...총액 180만 달러|2024-11-26
- 축구
- 농구
- 기타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이 입스위치 타운 팬과 설전을 벌였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킨은 맨유와 입스위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구단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 ...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 FC서울 조영욱(25)은 올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시즌 개막 이전 목표로 잡았던 10골보다 부족한 4골·4도움(리그 29경기)을 기록했다. 4월 말 햄스트링 부...
- 라인업송부터 촉촉해지는 윤지나 치어리더 직캠 Yun Jina Cheerleader 240817 |8K
- 살짝 젖은 머릿결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817 |4K
- 보고있음 웃음이 절로~ 이다혜 치어리더 직캠 Lee Da-Hye 李多慧 Wei Chuan DRAGONS 240705 |8K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