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올림픽서 빛날 여자핸드볼 우빛나 "엄청 잘하고 싶어요"
- 출처:연합뉴스|2024-07-09
- 인쇄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우빛나(22·서울시청)가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제대로 빛날 채비를 마쳤습니다.
우빛나는 어제(8일) 국가대표 2차 유럽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처음 나가는 올림픽이어서 긴장이 많이 된다"면서도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려고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에서 180골을 넣어 득점 1위, 어시스트 97개로 2위에 올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2001년생인 그는 젊은 선수답게 패기 넘치는 올림픽 각오를 밝혔습니다.
우빛나는 "1차전인 독일과 경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엄청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의욕을 내보였습니다.
또 최고참인 1990년생 류은희(헝가리 교리)와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그에게 ‘언니들과 지내기에 어려움은 없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정작 우빛나는 "언니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기도 하고, 제가 장난기가 많아서 언니들한테도 장난을 많이 친다"고 오히려 언니들에게 먼저 장난을 건다고 답했습니다.
올림픽 각오에 대해서는 "제가 잘하는 중거리 슛이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외국 선수들에게 싸움을 걸 생각"이라며 ‘언니고, 유럽 선수고 다 봐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우빛나는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에서 36골을 넣어 팀 내 득점 1위, 전체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세계선수권 이후 또 외국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한 계단 더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자신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와 한 조에 묶여 험난한 상대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1승도 어렵다‘는 주위 전망에 대해 우빛나는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듣기는 했다"며 "아쉽지만, 그렇게 기대를 안 하시는 만큼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주위 예상을 뒤엎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3-2024시즌 H리그 득점 2위(160골)에 올랐고, 챔피언결정전 MVP가 된 강경민(SK)도 우빛나와 함께 이번 올림픽에서 대표팀 주득점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강경민은 "유럽 선수들이 신체 조건도 뛰어나고 플레이 스타일도 달라 우리도 수비에서 스피드 등 변화가 필요하다"며 "2023년 12월 세계선수권 때와 비교하면 팀 조직력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서는 더해볼 만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강경민은 "독일과 1차전이 8강 진출에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일단 8강을 가야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8강을 목표로, 유럽 전지훈련에서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8일 출국한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9일까지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훈련한 뒤 곧바로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합니다.
- 최신 이슈
- 한국 여자배구, 태국과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설욕 다짐|2025-04-20
- 윤이나, LA 챔피언십 3R서 8언더파…29위→4위|2025-04-20
- ‘신진서 대항마’ 2004년생 왕싱하오, 메이저 세계 챔피언 등극|2025-04-19
- 탁구 신유빈, 여자월드컵 16강서 세계 4위 천싱퉁에 0-4 패배|2025-04-19
- 신유빈, ITTF 여자 월드컵 16강서 천싱퉁에 0-4 패배...올해 중국 상대 5전 전패|2025-04-18
- 축구
- 야구
- 농구
- "그 당시 나쁜 순간도 있었는데...텐 하흐에 정말 고맙다" '1500억 먹튀' 안토니가 밝힌 부진했던 이유
-
-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진을 겪은 이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에릭 텐 하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맨유에 오기 전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20...
- “선택과 집중” 코리아컵 여파는 없었다…2005년생 김준하 ‘시즌 3호골’+남태희 첫 골, 제주가 포항 2-0 제압[현장리뷰]
-
- 코리아컵 ‘여파’는 없었다. 제주SK FC가 홈에서 웃었다.제주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
- [현장 REVIEW] 'This is 포옛볼' 전북, 전진우 멀티골+콤파뇨 추가골 힘입어 대구에 3-1 완승...대구는 7연패 '수렁'
-
- 포옛볼이 대구를 상대로 폭발했다.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대구FC에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
- 지연, 많이 밝아진 듯한 돌싱 6개월 차 근황…여유로운 분위기
- 티아라 지연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9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을 들고 있는 사람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지연은 여행...
- 신세하, 야외온천서 비키니 입고 '美친 볼륨감'
- 레이싱모델 신세하가 야외 온천에서 몸매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최근 신세하는 자신의 SNS에 "이런 곳이 다있지? 숲속에서 온천이라니 자연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
- 권은비, 홀터넥 톱에 드러난 깊은 가슴골…강렬한 레드 컬러 찰떡 소화
- 권은비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19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춤'을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권은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투피스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FC 바르셀로나 4:3 셀타 비고
[MiStar] Vol.122 모델 Mily & Trista
[XIAOYU] Vol.079 모델 He Jia Ying
RCD 에스파뇰 1:0 헤타페 CF
[XiuRen] VOL.7994 모델 Dou Ban Jiang
[XiuRen] VOL.6278 모델 Lu Xuan Xuan
게임 타임 테마의 섹시한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타킹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UEL 4강행
xiuren-vol-10104-张庭蓉
인터밀란 2:2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