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족 모르는 황희찬 "풋살 기술 배우는 중…새 시즌엔 더 잘할 것"
- 출처:뉴스1|2024-06-22
- 인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황희찬(울버햄튼)이 만족하지 않고 다음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황희찬은 22일 경기도 부천의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고 자란 부천에서 많은 팬들을 만나 기분이 좋다. 팬들이 좋은 시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약 2000명이 방문, 황희찬이 준비한 축제를 즐겼다. 황희찬도 일부 팬들을 상대로 1대1 축구 레슨, 미니 게임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황희찬은 자신을 반겨준 팬들을 향해 "프로 축구 선수로 생활하지만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팬들과 좋은 시간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 인간다운 모습을 지켜봐 달라"면서 "기회가 된다면 울버햄튼도 프리시즌에 한국을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입단하며 EPL에 데뷔했다. 하지만 두 시즌 동안 황희찬은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저하 등으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세 번째 시즌이었던 2023-24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황희찬은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올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황희찬은 안주하지 않는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깨달았다. 이를 다듬어야 할 시간"이라면서 "쉽지 않겠지만 직전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구체적인 공격 포인트 수치는 없다. 그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싶다. 그저 전 시즌보다 잘하는 것이 내 목표"라면서 "부담도 따르지만 그동안 겪었던 과정이다. 해보겠다. 다음 시즌을 잘해야지 그다음 시즌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기량 증가를 위해 프리시즌 풋살 기술을 배우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황희찬은 "최근 빅리그 선수들이 축구에서 볼 수 없었던 풋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자주 봤다. 경기 중 실제로 사용할지 확신할 수 없지만 기술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 사용이 가능한데 못 쓰는 것과 애초부터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면서 계속해서 자기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