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위에서 슛 내리 꽂는다... 美 대학 농구에 236cm 선수 등장
출처:조선일보|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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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농구에 ‘거인’이 등장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1일 “18세 올리비에 리우는 학교를 다니는 것 만으로도 간단히 기록을 세울 수 있다. 그의 키가 7피트 9인치(236.2cm)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리우는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플로리다대에 진학했다. 학교는 리우의 공식 신장을 웹사이트에 7피트 9인치라고 게재했다.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 농구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선수다. 지난해 NCAA 디비전 농구에서 최장신 선수는 코너 바노버. 7피트 5인치(226.06㎝)였다.

리우는 이미 2년 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청소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엔 16세였고 7피트 5인치였다. 리우는 당시 “아직도 내가 키가 큰 이유를 잘 모르겠다. 의사들은 진찰 끝에 유전이라고만 설명했다. 아버지는 6피트 8인치(203.2cm), 엄마는 6피트 2인치(187.9cm), 형은 6피트 9인치(205.7cm)다. 키가 꽤 큰 가족이긴 하다”라고 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가장 키 큰 선수는 7피트 7인치(231.1cm). 게오르게 무레산(루마니아), 마누트 볼(남수단)이다. 빼어난 활약을 펼치지는 못하고 은퇴했다. 현 리그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는 빅토르 웸바냐마(프랑스). 7피트 4인치(223.5cm)의 키로 가드처럼 드리블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하승진이 221.6㎝로 최장신이었다.

리우는 압도적인 키로 골밑에 자리를 잡고 등을 돌려 바로 골대 위에서 내리 꽂듯이 슛을 쏜다. 리우는 전미 약 300위권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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