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로고의 그 주인공, 제리 웨스트 별세...향년 86세
- 출처:MK스포츠|2024-06-13
- 인쇄
NBA 로고의 주인공, 제리 웨스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ESPN’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12일 LA클리퍼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웨스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웨스트는 선수로서, 그리고 구단 임원으로서 성공한 커리어를 쌓았다.NBA 로고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웨스트는 1959년 웨스트 버지니아대학을 NCAA 선수권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에서 졌음에도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는 오스카 로버트슨과 함께 미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1960년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2순위로 LA레이커스에 지명됐다.
이후 14시즌 동안 레이커스 한 팀에서만 932경기에 출전, 2만 5192득점 5366리바운드 62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스타 14회, 올NBA 12회, 올디펜시브팀 5회 선정됐으며 1969-70시즌 득점 1위, 1971-72시즌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다.
1968-69시즌은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졌음에도 MVP에 선정됐고 1971-72시즌에는 뉴욕 닉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매직 존슨, 하킴 올라주원과 함께 NBA 파이널 MVP, NCAA 선수권 최우수선수,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석권한 세 명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 1976-77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레이커스 감독을 맡아 145승 101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에는 구단 임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1982년부터 2000년까지 레이커스 구단 선수단을 이끌며 여덟 번의 파이널 진출과 네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멤피스 그리즐리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도 프런트로 일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에는 LA클리퍼스 자문으로 부임, 클리퍼스가 ‘롭 시티’에서 벗어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체제로 이동하는 것을 도왔다.
그는 현역 선수로서, 그리고 1960년 올림픽대표팀 멤버로서, 마지막으로는 구단 임원으로서 세 차례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 최신 이슈
-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동상 건립? 좋은 얘기는 고맙지만…”|2024-10-31
- ‘빛바란 르브론·AD 고군분투’ LAL, CLE에 24점차 완패···3연승 뒤 2연패|2024-10-31
- [NBA] '웨스트브룩, 드디어 터졌다!' 덴버, 브루클린 꺾고 2연승 성공|2024-10-30
- '나는 작은 새'...여자배구 전설 조혜정 전 감독, 71세로 별세|2024-10-30
- '과연 웸반야마의 라이벌' 시즌 초반 폼이 심상치 않은 OKC의 유니콘|2024-10-29
- 축구
- 야구
- 기타
- '깜짝 이적' 린가드 "솔직히 K리그 쉽게 봤는데"…정신차리게 한 감독 한마디
-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행을 선택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제시 린가드(FC서울)가 K리그1에서 첫 시즌을 소화하는 소감을 전했다.K리그1 FC서울은 지난 30일 경기도 구리시 ...
- "비니(Vini)! 잘 가"...로드리, 발롱도르 수상 후 시상식 불참한 비니시우스 공개 조롱...해당 영상은 삭제
- 2024 발롱도르를 받은 로드리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조롱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로드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잔인한 조롱을 퍼부었다...
- 전북 어느새 최하위 멸망전… ‘K리그1 왕조’가 도대체 왜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강등과 잔류 사이에서 표류하고 있다.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꼴찌로 떨어져 K리그2로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2024 시즌을 시작할 때만...
- [KT vs SK] 10/25 경기 I 2024 -20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2024-2025 KCC 프로농구] 20241021 창원 LG : 부산 KCC 정규경기
- 프로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내일부터 시즌 시작 (2024-10-18,금/뉴스데스크/부산MBC)
- '가을 농구축제' 펼쳐진 대구…KBL개막 열기 더한 가스공사 3X3 농구대회 | 대구MBC뉴스
- 2024 DB손해보험 KBL CUP in 제천 20241007 대구 한국가스공사 : 상무컵대회 인터뷰 [강혁 감독]
- 경기종료직전 전태풍이 3점을 던진 이유는?
- 배윤정, 13kg 감량 효과 눈으로 확인..너무 섹시한 비키니
- 안무가 배윤정이 13kg 감량 후 비키니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30일 배윤정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핸드폰 분실 후 사진이 다 없어져 속상.. 저 3개월 13kg 뺄 당시 식단 공...
- ‘이천희♥’ 전혜진, 수영복 입고 활짝‥딸엄마의 날씬 몸매
- 배우 전혜진이 수영복 자태를 자랑했다.전혜진은 10월 3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 또 노는 거 자신있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엔 수영장을 찾은 전혜...
- 민도희, 151cm 작은 키에도 압도적 볼륨 몸매..반전의 글래머
- 배우 민도희가 작은 키에도 압도적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30일 민도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모든 순간 행복함으로 가득 찰 수 있게 정성 가득 준비해 주신 멜리아.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