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치' 이강인, 이보다 희소식은 없다...'1200억' 최고 재능, PSG 복귀 없다
- 출처:스포츠조선|2024-05-11
- 인쇄
사비 시몬스는 다음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일원으로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PSG에서 임대를 떠나 RB 라이프치히에서 올 시즌 눈에 띄고 있는 시몬스는 이번 여름 PSG로 돌아오지 않을 예정이다. PSG는 이미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시몬스의 독일 이적을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로 공격진을 다시 고민해야 하지만 시몬스는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시몬스 역시 PSG로 복귀하고 싶은 생각이 크지 않다. PSG 역시 시몬스의 복귀를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을 때부터 잠재력이 남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PSG로 합류한 뒤에도 종종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당시 PSG는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데리고 있었다.
시몬스는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뒤에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시몬스는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득점력을 확실하게 터트리면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신체 능력과 함께 모든 능력치가 급격히 상승 곡선을 그린 시몬스였다.
PSG는 시몬스의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시몬스를 앞으로 선수단에 포함시킬 것처럼 보였다. 일단 시몬스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나서 더 성장을 모색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공식전 42경기 9골 15도움으로 라이프치히 공격을 이끌었다.
2003년생인 시몬스는 주드 벨링엄, 플로리안 비리츠, 자말 무시알라 다음으로 몸값이 비싼 재능이다. 무려 8,000만 유로(약 1,178억 원)의 가치다. 현재 PSG에서 시몬스보다 몸값이 높은 선수는 음바페뿐이다. 음바페가 나가면 시몬스가 가장 비싼 선수가 된다.
음바페가 떠나면서 PSG가 시몬스를 복귀시킬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과 다르게, PSG는 시몬스를 기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몬스가 PSG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강인한테는 주전 경쟁자가 줄어드는 셈이다.
시몬스는 이강인과 플레이스타일은 다르지만 좌우 측면 윙어로 뛸 수 있다. 중앙에서도 공격적으로 뛸 수 있는 선수라 포지션적으로는 이강인의 경쟁자가 될 수 있었다. PSG가 시몬스를 다시 임대보내거나 매각한 뒤에 새롭게 공격진을 리빌딩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강인으로서는 다음 시즌 주전 경쟁 체제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강인은 현재 주전에서 다소 밀린 모양새다. 비티냐가 후반기 들어서 빠르게 성장했고, 주전 경쟁에서 밀려있던 파비안 루이즈가 최근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워렌 자이르-에메리는 음바페가 떠나면 PSG의 얼굴이 될 선수라 구단 차원에서 더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강인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확실하게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 최신 이슈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2024-11-01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2024-11-01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2024-11-01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