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 굳건’ 포항, 인천 안방으로 불러들여 8G 무패행진 도전
- 출처:스포츠서울|2024-04-26
- 인쇄
포항 스틸러스가 8연속경기 무패 행진을 노린다.
포항은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양 팀 분위기는 상반된다. 포항은 지난달 울산HD(0-1 패)와 개막전 패배 이후 꾸준하게 승점을 쌓고 있다. 이후 치른 8경기서 5승3무의 성적으로 승점 18을 쓸어 담았다. ‘원클럽맨 출신’ 박태하 감독의 유연한 전술을 바탕으로 승점 17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태하드라마’를 써내려 가고 있다. 포항이 올시즌 넣은 13골 중 무려 11골이 후반에 나왔다. 그 중 5골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로 터지면서 분위기가 한껏 올라있다.
중심에는 정재희가 있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올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교체 투입될 때마다 제 역할 이상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시즌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인데, 모두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골이다.
여기에 포항은 김천 상무와 1·2위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인천은 3월 중반만 하더라도 3연속경기 무패 행진(2승1무)을 이어갔지만, 최근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세 경기 승리가 없다. 중위권이었던 순위 역시 9위로 추락했다. 최하위 대전과 승점 차도 3점밖에 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직전 8라운드서 인천은 강원FC에 1-4 대패했다. 0-4 끌려가던 상황서 무고사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인천이 4골 이상을 헌납한 건 2021년 4월11일 전북 현대 원정에서 5골을 내주며 패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스리백을 바탕으로 단단한 수비를 내세워온 인천은 8라운드 직전까지 최소실점 2위였지만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2720승15패로 포항이 우위다. 최근 10경기 전적 역시 4승4무2패로 포항이 앞서있다.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포항과 반전이 절실한 인천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 최신 이슈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알고도 못 막았네" 日 미토마 환상골, 적장도 반했다 "훌륭한 골+마무리"... 3개월 만에 득점포, 英·日 '모두 감격'|2024-11-24
- 세징야·에드가 포함 주축 아낀 대구, ‘무고사 골키퍼 데뷔’ 인천에 1-3 패배…2부 2위 아산과 승강 PO[현장리뷰]|2024-11-24
- [K리그1 현장리뷰]'신창무 동점골' 광주와 1-1 비긴 전북의 전북다운 엔딩…18년만에 최악 성적인 10위로 마감|2024-11-24
- 충격 "음바페와 뛰기 싫다, 감독도 싫어해" 왕따설 활활... 단 5개월 만에 '최악의 이적' 오명|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
- 외야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35·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
- 'WS 우승도 했는데…' 다저스 허니웰, '논텐더' 칼바람 맞고 방출
-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던 불펜투수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29)가 논텐더(Non-tender) 칼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방출됐다.논텐더로 방출된 허니웰은 즉시...
- 새 주장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시켜만 달라"
-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 분위기는 남다르다.kt는 2020년부터 2024시즌까지 5년 연속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어 매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어...
- 같은 사람 맞아?… 46㎏ 넘게 뺀 최준희, 충격 변화 공개
- 고 최진실 딸인 최준히가 충격적인 변화를 공개했다.최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시작해"라며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
- 고급 섹시 드레스룩 뽐낸 이지아
- 배우 이지아가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지난 23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아는 지난 22일 열린 ...
-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 방송인 이혜성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혜성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