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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원톱' 효과 미미했던 토트넘, 히샬리송 복귀 애타게 기다린다
출처:베스트 일레븐|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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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 홋스퍼가 히샬리송의 그라운드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다. 최소 4위를 확보해야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데, 4위 애스턴 빌라를 승점 3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6경기만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매 라운드가 승부처다.

갈 길 급한 토트넘은 최근 고민에 빠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18일(현지시간)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부족 문제가 최근 두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라면서 "손흥민이 중앙에 서고 있지만,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공이 전방으로 매끄럽게 전달되지 않아 공을 받기 위해 깊숙이 내려오는 등 노력했으나, 슛을 비롯해 드리블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꼬집었다.


손흥민 원톱 카드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자,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히샬리송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 2월 이후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직전 뉴캐슬전도 결장했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오는 28일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풋볼 런던‘은 "북런던 더비가 열리는 4월 말까지 경기가 없다는 건, 히샬리송이 완전한 몸 상태로 복귀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이라면서 "토트넘은 남은 시즌에 해답을 찾아야 한다. 히샬리송이 열쇠가 될 수 있다. 히샬리송이 복귀해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면, 손흥민 역시 장점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히샬리송 복귀가 토트넘의 ‘빅4‘ 경쟁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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