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성에 박찬호까지…KIA 야수진에도 애니콜이 떴다, 201안타 MVP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
- 출처:마이데일리|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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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애니콜이다.
KIA 타이거즈가 시즌 개막 직전부터 꾸준히 부상자가 나온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의 히어로 윤도현이 시범경기 막판부터 옆구리 통증으로 쉬었다. 나성범은 시범경기 막판 허벅지 통증을 호소, 4월 복귀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그리고 시범경기 홈런왕 황대인도 나름 준비를 잘 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서 안타를 치고 1루를 밟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급기야 박찬호마저 7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사연 없는 선수 없고, 안타깝지 않은 선수 또한 없다. 그렇게 박찬호와 나성범, 황대인이 1군에서 빠질 때 이범호 감독은 불행 중 다행으로 서건창 카드를 떠냈다.
나성범이 이탈하자 주전 1루수 이우성이 나성범 자리를 메울 수 있게 우익수로 이동했다. 대신 1루수를 황대인이 차지했다. 그러나 황대인도 부상으로 빠지면서 이우성이 다시 1루로 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그대로 우익수로 나가는 비중이 높다.
2루수지만 1루수도 가능한 서건창이 있기 때문이다. 2루 수비에 비하면 살짝 어정쩡한 느낌은 있지만, 부족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급기야 박찬호의 이탈로 이번엔 리드오프로 이동, KIA 타선을 꼭지점에서 이끌게 됐다. 리드오프로 나간 7일 광주 삼성전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했다.
극적으로 고향팀에서 새출발한 서건창. 7일까지 10경기서 27타수 11안타 타율 0.407 1홈런 6타점 8득점 1도루로 맹활약 중이다. 나성범, 황대인, 박찬호 공백을 포지션과 타순에서 확실하게 메워준다. 단순히 김선빈 백업만 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이쯤 되면 KIA로선 지난 겨울 서건창을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했을까. LG 트윈스에서 ‘셀프 방출’ 된 서건창은 고향팀에 대한 마음이 일찌감치 있었다. KIA는 광주에서 독하게 개인훈련하는 서건창을 보고 내심 흡족해했다.
야수진 줄부상은 KIA가 당연히 원하는 시나리오가 아니다. 단, 서건창의 존재감, 부활 가능성을 확인한 것 하나만큼은 KIA도 충분히 고무적이다. 2년 전 SSG 랜더스에서 방출된 고종욱도 KIA에서 완벽하게 부활, 2년 5억원 FA 계약까지 따낸 전례가 있다.
서건창은 올해 FA 4수생이다. 그동안 FA 자격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스스로 철회하고 숨어 지냈다. 올 시즌은 아직 1개월도 지나지 않았지만, 서건창이 부활해 FA 자격까지 행사할 흐름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지금부터 서건창이 장기레이스에서 페이스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부상자들의 복귀 시점과 맞물려, 서건창이 야수진 전력에 차지할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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