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에만 3차례 격돌하는 현대家… ‘돈방석’ 앉을 기회 잡아라
- 출처:문화일보|2024-03-05
- 인쇄
현대가 더비가 3월을 수놓는다.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3월에만 3차례 격돌하며, 특히 ‘돈방석’으로 여겨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울산과 전북이 올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울산과 전북은 오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차전, 30일 다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경기 등 19일 동안 3차례 격돌한다. K리그1 구단들은 연간 통상 3∼4차례 맞대결을 하는데, 올해엔 AFC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일정 탓에 울산과 전북이 이례적으로 이달에만 3경기를 치르게 됐다.
울산과 전북은 우승 라이벌로 대결 때마다 치열하다. 울산은 2022년과 2023년 K리그1 2연패를 차지했는데, 특히 2022년 정상에 오를 때 전북의 6연패를 저지하고 2위로 몰아냈다. 기세가 꺾인 전북은 지난해엔 4위에 머무르며 2024∼202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하지만 울산도 전북에 당한 것이 많다. 전북이 K리그1 5연패를 차지하는 동안 울산은 2위를 연속 3차례(2019, 2020, 2021년) 기록했다.
3월 3차례 대결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 결과다. 누가 4강 문턱을 넘느냐에 따라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FIFA 클럽월드컵은 2025년부터 32개팀 체제로 확대되는데, AFC엔 4장의 출전권이 배정됐다. 2021년과 2022년, 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그리고 최근 4시즌 간 성적을 기반으로 AFC 랭킹을 측정, 최상위 1개 팀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FIFA는 5일 전북이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면 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북은 AFC 랭킹에서 2위인데, 1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2021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울산도 기회는 있다. AFC 랭킹 3위 울산은 전북을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면 추후 성적에 따라 2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전북 혹은 울산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을 차지하면 2개 구단 모두 FIFA 클럽월드컵에 나간다.
FIFA 클럽월드컵 출전은 돈방석에 앉을 기회에 비유된다. 2023년 FIFA 클럽월드컵 총상금은 1650만 달러(약 220억 원)였으나, 2025년 대회가 개편되면서 엄청난 상금이 배정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상금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럽 언론은 2025년 대회 총상금이 기존 대회의 10배가량인 1억6000만 달러(212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럴 경우 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기만 해도 수십억 원의 거액을 챙길 수 있다.
- 최신 이슈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2024-11-27
-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2024-11-27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2024-11-27
- ‘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단장 “다음에 이런 문제는 더 세심하게 판단할 것” 사과|2024-11-27
-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2024-11-27
- 야구
- 농구
- 기타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
-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
- 아시아 좌완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승(78승)을 거둔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누적 수입에서 41승을 기록 중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에게 역전당했다. 메이저리그 ...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
- 이변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별'은 내야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
-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