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인터뷰]'데뷔전 패' 김현석 감독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 절망감 갖긴 이르다"
- 출처:스포츠조선|2024-03-03
- 인쇄
"절망감을 갖기는 이르다."
개막전에서 패한 김현석 충남아산 감독의 말이다.
충남아산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개막전에서 1대2로 패했다. 김 감독은 충남아산 사령탑 데뷔전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정신 없이 지나갔다. 밖에서 코칭하는 것 자체가 관중 함성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가 밖에서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자는 것이 전달되지 않았다. 조금 부족한 점은 있었다. 하지만 첫 경기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런 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이란 팀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경기를 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비록 경기에선 패했지만, 수원이란 강팀에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만족할 수 있다. 우리가 배운 것도 많다. 염 감독이 나와 사제지간이지만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염 감독이 좋은 팀을 만든 것 같다. 많이 배웠다. 홈에 돌아가면 오늘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고 좋은 모습,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선수 시절 K리그 통산 371경기 출전 110골-54도움을 기록했다. 1990년부터 2003년까지 울산 소속으로 활약하며 K리그 베스트11 6회, MVP(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수상했다. 은퇴 뒤에는 울산 코치, 강릉중앙고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했다. 특히 강릉중앙고 사령탑으로 2015년 ‘청룡기 전국고교구대회‘ 준우승, 2017년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3위, ‘2017 전반기 전국 고등 강원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다. 또한, 울산대학교 감독, 울산현대 유소년 강화 부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데뷔전을 마친 김 감독은 "작은 실수가 큰 실점으로 이어졌다. 영상을 보고 미팅을 통해 개선할 생각이다. 아쉬움은 있지만 절망감을 갖기는 이르다. 선수들 표정도 어둡지 않았다. 우리가 잘할 수 있겠다는 무언의 표정인 것 같았다. 별다른 얘기는 안했다"고 했다.
충남아산은 9일 홈에서 부천FC와 대결한다.
- 최신 이슈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2024-11-27
-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2024-11-27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2024-11-27
- ‘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단장 “다음에 이런 문제는 더 세심하게 판단할 것” 사과|2024-11-27
-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2024-11-27
- 야구
- 농구
- 기타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
-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
- 아시아 좌완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승(78승)을 거둔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누적 수입에서 41승을 기록 중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에게 역전당했다. 메이저리그 ...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
- 이변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별'은 내야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
-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