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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김민성 2+1년 9억 원 도장 쾅!→사인앤드트레이드로 친정 롯데 복귀…LG는 김민수 얻었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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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내야수 김민성이 친정 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다. LG 트윈스와 롯데의 사인 앤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내야수 김민수가 부산을 떠나 서울로 온다.

LG와 롯데는 26일 오전 김민성과 김민수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먼저 김민성이 LG와 계약기간 최대 3년(2+1년), 총액 9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5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이후 트레이드로 김민성이 롯데로, 김민수가 LG로 이적했다.



김민성은 2007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이후 2010년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되었으며, 2019년에는 LG 트윈스로 이적하여 주축 선수로 활약하였다. 통산 타율 0.269, 1406안타, 131홈런, 725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시즌에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롯데는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김민성 선수가 젊은 선수단에게 귀감이 되는 리더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4년 만에 입단 구단에 복귀하게 된 김민성은 "먼저 롯데자이언츠로 돌아와서 감회가 새롭다. 부산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생생하다. 진심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도 감사 드린다”며 “롯데에는 젊고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으니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공격과 수비에서 팀이 바라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열정적인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LG 트윈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민수는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2017년 2차 2라운드로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지난 2023시즌까지 1군 통산 1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106안타(3홈런), 38사사구, OPS 0.630(출루율 0.313, 장타율 0.317)을 기록했으며, 2군에서는 통산 3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252안타(37홈런), 163타점, 126사사구와 OPS 0.876(출루율 0.388, 장타율 0.488)을 남겼다.

LG는 김민수에 대해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경찰청에서 병역을 마쳤으며, 타격에서의 장점이 큰 내야수로서 핸들링이 우수하고, 준수한 송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망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통상 선수 측의 제안으로 이뤄지는 사인앤드트레이드는 다음 순서로 진행된다. 선수가 먼저 새 구단과 협상을 마치면, 해당 구단간 트레이드 조건을 놓고 협상이 벌어진다.

25일 LG 차명석 단장은 "사인앤드트레이드가 되려면 김민성이 롯데와 먼저 합의를 해야 한다. 아직 롯데와 어떻게 됐다고 얘기 들은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민성 쪽과 협상은 상당 기간 진전이 없었다고. 차명석 단장은 "구단에서는 김민성 측에 우리가 생각하는 금액에 더해 지도자 연수 방안까지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최종안을 전달했고 그 뒤로 연락이 오지 않았다.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후 에이전시 측 관계자는 "아직은 조심스럽다. 결론이 났다고 말할 시기는 아니"라면서 "롯데와는 아직 계약 조건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 현재 예정된 일본 일정이 있어서 유선상으로 연락을 나누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LG 쪽 제안에 대해서는 "첫 제안이 최종안이어서 지도자 연수 등 다른 조건을 놓고 고민을 했다"고 했다.

차명석 단장과 에이전시 측의 설명을 종합하면 25일 저녁까지는 아직 첫 번째 구간을 통과하지 못한 상태였다. 롯데가 김민성과 협상을 마치고, LG와 트레이드 반대급부까지 논의하고 나면 그때 사인앤드트레이드가 완성된다. 이 과정이 26일 밤, 그리고 26일 오전 최종 조율되면서 두 구단이 트레이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공교롭게도 김민성이 LG 유니폼을 입는 과정 또한 사인앤드트레이드였다. 2019년 3월 5일, 스프링캠프가 끝날 무렵 결정된 일이었다.

당시 LG는 선수 유출을 막기 위해 FA 영입이 아닌 현금을 더한 사인앤드트레이드 방식으로 김민성을 영입했다. 3년 총액 18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4억 원, 인센티브 연간 1억 총 3억 원) 규모였다. 키움에 선수 아닌 5억 원의 트레이드 머니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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