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암 투병 중인 토트넘 팬의 사연 읽고 울컥한 캡틴 SON...직접 만나 따뜻한 포옹도
출처:일간스포츠|2023-12-21
인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암 투병 중인 팬과 그의 가족을 직접 만나는 훈훈한 장면이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 토트넘 팬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란 제목의 기사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 내용은 토트넘 SNS에도 공개됐다.

토트넘 공식 SNS는 ‘팬 메일‘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토트넘 팬이 자신의 사연을 편지로 써서 보내면 선수가 이를 직접 읽고 답을 해주는 이벤트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10년 전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토트넘의 열성 팬 지미와 그의 쌍둥이 딸 탈리아, 엘리아나 버클랜드 자매였다.

암과 싸우는 아버지를 위해 쌍둥이 딸은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에게 편지로 사연을 보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이 편지를 직접 읽는데, 도중에 감정이 올라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지미와 쌍둥이 딸이 구단의 초청으로 훈련장을 찾았고, 직접 맞이한 손흥민이 지미를 향해 "안아봐도 되죠?"라고 웃으며 말하자 지미가 "물론이죠"라며 화답하기도 했다.


사연에 따르면 지미는 암이 발병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갔을 땐 토트넘 팬들과 캠핑카를 타고 원정 응원에 나서기도 했던 열혈 팬이었다.

지미와 가족들에게 친필 서명을 담은 유니폼을 선물한 손흥민은 "가족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강하게 이겨내세요"라는 답장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팬이 뽑은 2023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 야구
  • 농구
  • 기타
빅리그 기회 줄었는데...피츠버그 단장은 “배지환, 더 좋은 선수가 됐다”
[NBA]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그래도 1순위는 다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틸리티 선수 배지환, 그에게 2024년은 아쉬움이 남는 해였다.시작부터 꼬였다. 고관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고 재활 경기를 치르다 그대...
"김하성 인기 아주 많다, SF에 다저스도…" 보라스 자신감, 부상 리스크도 잠재우나
“이렇게 빨리 올라올 줄 몰랐어” 십자인대 부상 딛고 활약 중인 현대모비스 서명진
FA 시장에 나온 내야수 김하성(29)이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어깨 수술 리스크에도 여러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2)도 자신감을...
'연봉 1억' 김도영, '유니폼 매출만 111억+@'라니…잘 키운 슈퍼스타, 움직이는 중소기업
이젠 득점 팀내 1위 이탈... 위기의 우승후보 필라델피아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제패로 V12를 일군 KIA. 성적만 좋았던 게 아니다.'흥행 대박'도 뒤따랐다. 올 시즌 광주에서 치른 73번의 홈 경기에 125만9249명, 경기당...
브브걸 출신 남유정, 육감적 비키니…이별 후유증無
브브걸 출신 남유정, 육감적 비키니…이별 후유증無
그룹 브브걸에서 탈퇴한 남유정이 꽉 찬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남유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남유정은 파란색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
'치어리더 3대장' 김연정,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美친 비키니 볼륨감
'치어리더 3대장' 김연정,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美친 비키니 볼륨감
치어리더 김연정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7일 김연정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20장 가득 피드에 올려보는 건 처음인듯?"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그러면서 "...
이일화, 53세 나이는 숫자일뿐..특급 섹시+파격 노출
이일화, 53세 나이는 숫자일뿐..특급 섹시+파격 노출
배우 이일화가 파격 노출 패션을 선보이며 53세 나이를 믿을 수 없는 섹시한 보디라인을 자랑해 화제다.8일 이일화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b컷 & 촬영 현장. 여러분 모두 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