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에도...' 시카고, 카루소는 무조건 지킨다
출처:점프볼|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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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가 카루소를 판매 불가 선언하고 있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는 다른 팀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알렉스 카루소를 트레이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소 의외의 소식이다. 카루소는 시즌 내내 꾸준히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반대되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그 이유는 시카고의 최근 상승세가 원인인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으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했던 시카고는 최근 4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에이스 잭 라빈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4연승이다. 시카고 입장에서 플레이오프 레이스에 희망을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가 플레이오프 경쟁에 도전하려면 카루소는 필수다. 카루소는 2023-2024시즌 평균 9.5점 3.4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6.4%로 자기의 개인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알다시피 카루소의 가치는 스탯으로 나오지 않는다. NBA 최고의 수비력과 허슬 플레이가 카루소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시즌에도 카루소는 자신의 영향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카루소는 우승 경쟁팀일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득점에 능한 선수는 많지만, 카루소처럼 팀에 헌신하는 선수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루소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시카고 선수 중 가장 인기가 많다는 소식이 꾸준히 들려왔다.

하지만 시카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시카고는 현재 9승 14패를 기록하며 4연승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승률은 5할에 턱없이 모자란다. 플레이오프 경쟁에 나서려면 전력 보강이나 기존 선수들의 각성이 필요하다.

이미 지난 두 시즌 간 애매하게 플레이오프 경쟁에 나서며 실패를 맛본 시카고다. 시카고 팬들은 플레이오프 경쟁보다 전면 리빌딩을 원하는 여론이 많다. 과연 카루소를 지키기로 한 시카고 프런트의 결정이 어떤 나비효과를 발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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