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 감독 “르브론, MVP 선두주자”[NBA]
- 출처:스포츠경향|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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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다빈 햄 감독이 르브론 제임스(38)의 활약을 높이 샀다.
햄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SiriusXM NBA Radio’에 출연해 르브론을 언급했다.
그는 레이커스가 2023-24시즌 초기에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르브론이 MVP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에 햄 감독은 “그는 우리 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도한다. 그는 승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그가 코트 위에 있을 때와 반대로 벤치에 있을 때 수치를 보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르브론을 치켜세웠다.
앞서 햄 감독은 지난 8일 NBA 인-시즌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레이커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133-89. 44점 차 대승을 거둔 후 기자 회견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한 바 있다.
당시 햄 감독은 르브론이 MVP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묻자 “의심할 여지 없다”고 당연하다는 듯이 답했다.
오는 30일 39세가 되는 르브론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채 21번째 시즌을 인상적으로 보내고 있다. 그는 22경기에서 경기당 33.4분을 뛰었고 평균 25득점 7.5리바운드 6.6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 중이며, 야투 성공률 55.3% 3점 성공률 40.7%(5.6개 시도) TS% 64.6으로 효율마저 챙겼다.
특히 르브론은 인-시즌 토너먼트에서 언제든 마음먹으면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먼저 케빈 듀란트와 맞대결로 시선을 끌었던 피닉스 선즈와 8강전에서 르브론은 40분 10초를 뛰는 동안 31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5스틸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이어 자이언 월리엄슨과 매치업으로 이목을 끈 뉴올리언스와 4강전에선 단 22분 32초를 뛰면서 30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0턴오버라는 NBA 최초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무엇보다 르브론은 정규시즌 MVP로는 2013, 파이널 MVP는 2020년 이후 트로피와 인연이 없는 상황. 따라서 그는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MVP라는 업적을 세우고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 시즌 MVP 명단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르브론이 지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해 개인 통산 5번째 정규 시즌 MVP라는 업적과 최고령 MVP 수령자라는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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