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코비를 소환하는 기록' 르브론에게 에이징 커브는 없다
출처:루키|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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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에게 에이징 커브는 없다.

LA 레이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6-10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처음 시행되는 NBA 인-시즌 토너먼트 8강전 경기이기도 했던 이날 레이커스는 케빈 듀란트와 데빈 부커를 앞세운 피닉스의 거센 추격에도 승리를 지켜냈다. 그 중심에는 1984년생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

르브론은 이날 팀 내 최다 출전 시간인 40분 1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1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5스틸이라는 화려한 스탯 라인으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르브론은 여러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우선 레이커스 소속 선수가 한 경기에 20득점과 10개의 어시스트, 스틸 5개를 동시에 기록한 건 2004년 11월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르브론이 처음이었다.

또한 르브론은 스틸이 처음으로 집계되기 시작한 1973-1974시즌 이후 한 경기에 5개 이상의 스틸을 기록한 최고령 선수로 NBA 역사에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오는 12월 30일이 되면 만으로 39세가 되는 르브론이지만 그에게 에이징 커브는 아직 남 얘기다.

이번 시즌 르브론은 21경기 평균 24.7득점 7.6리바운드 6.6어시스트에 54.6%의 야투 성공률과 38.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21-2022시즌(37.2분)과 지난 시즌(35.5분)에 비하면 올 시즌에는 평균 33.9분만 뛰며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관리받고 있는 르브론이다. 덕분에 그는 코트 위에 있을 때는 확실하게 에너지를 쏟고 벤치에서 전보다 조금 더 많은 휴식을 취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르브론과 함께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우승을 노리는 레이커스는 오는 8일 새크라멘토를 꺾고 올라온 뉴올리언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4강전과 결승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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