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크스' 극복한 울산 앞, '징크스' 넘지 못한 대구FC
- 출처:대구MBC|2023-10-31
- 인쇄
지독한 울산 원정 징크스를 넘지 못한 대구FC가 이번 시즌 대팍에서의 징크스를 극복한 울산현대에 우승 순간을 내주는 상대역이라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지난 2017년 K리그1 승격 이후 대구FC는 울산현대를 상대로 24번 맞대결을 펼치며 2021년 홈에서 거둔 2번의 승리를 제외하면 승리 없이 7무 15패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특히, 2017년 이후 기준 12번의 울산 원정에서 대구는 3무 9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지독한 부진을 보였던 대구는 승격 이전을 포함하더라도 울산 원정에서는 유일한 승리가 2018년 FA컵 결승 1차전에 불과할 정도로 지독한 울산 원정 징크스에 시달려 왔습니다.
울산현대 역시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DGB대구은행파크 징크스를 겪으며 부임 첫해인 2021시즌 대구 원정 경기에서 모두 2골씩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이 2경기에서 모두 세징야에 역전 골을 허용했던 홍명보호는 이듬해인 2022년 한차례 있었던 대구 원정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해 상대 전적에 비해 약한 모습을 이어왔습니다.
2년 동안 대구 징크스를 겪었던 울산은 이번 시즌 첫 대결이었던 어린이날 DGB대구은행파크 맞대결에서 황재환의 멀티 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둬 원정 징크스를 극복하더니, 결국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단 1승도 허용하지 않고 홈에서는 모두 이기며 대구와의 맞대결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5월 대구 원정 징크스를 이겨낸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응집력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는 평과 함께 ‘지금까지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징크스를 깰 수 있었다‘라며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어 대팍 첫 승리가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과의 시즌 4번의 맞대결을 모두 마무리한 대구로서는 이번 시즌도 이겨내지 못한 울산 원정 징크스를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 역시 한층 더 커졌습니다.
- 최신 이슈
- '로마와 4번째 인연!' 라니에리 감독, 은퇴했지만...소방수 부임→추후 고문 역할 예정|2024-11-15
- "대표팀 뛰고 싶지 않은 선수들에게 실망했어" 호날두 공개 저격에, '이강인 동료' 반응은? "호날두만의 생각이 있는거지 뭐"|2024-11-15
- ‘일본만 독주’ 꼴찌까지 포기할 수 없는 월드컵 예선 C조|2024-11-15
- '4연승' 홍명보호, 일단 푹 쉰다 …16일 훈련 재개, 팔레스타인전 준비|2024-11-15
- 파리 생제르맹에 ‘기회’ 찾아오나…재계약 한 달 만에 ‘불만’ 터졌다|2024-11-15
- 야구
- 농구
- 기타
- ‘13KG 감량’ 왕년의 파이어볼러, ML 복귀 꿈꾼다...콕 찍어 가고 싶은 구단 어디?
- 무적 신세가 된 ‘왕년의 파이어볼러’ 노아 신더가드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지독한 체중 감량으로 몸을 만들었다.LA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15일(이하 한국...
- 태풍에 구장 지붕 날아간 탬파베이, 양키스 마이너 구장서 내년 홈경기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내년 시즌 홈경기를 뉴욕 양키스 스프링큼프 훈련구장에서 치른다.탬파베이 지역신문인 ‘탬파베이 타임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
- 두산 왕조 이끈 '천유', 21년 현역 생활 마감
- 두산의 왕조시대를 이끌었던 '천재 유격수'가 21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두산 베어스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두산에서만 21년 동안 활약했던 ...
- "화제의 돌싱女들 다 나왔네"…22기 영숙→10기 정숙, 최초의 돌싱판 나솔사계 시작
-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남녀가 공개됐다.14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네요. 수능 끝나고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 클럽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 기은세, 이민정 변호사 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 확정
- 배우 기은세가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한다.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극본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
- 스포츠
- 연예
- 홍명보호, 쿠웨이트 3-1 완파하고 4연승…터졌다 손흥민 50호골
- 쿠웨이트 전 앞둔 태극전사들 공식훈련
- No.9150 潘多拉哦 Pandora
- 토트넘 홋스퍼 1:2 입스위치 타운
- 라요 바예카노 1:3 UD 라스팔마스
- [XiuRen] Vol.5030 모델 Ge Zheng
- [IMISS] Vol.742 모델 LindaLinda
- 갈라타사라이 3:2 토트넘
- 인터밀란 1:0 아스날
- 스포르팅 CP 4:1 맨체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