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괴물을 韓이 상대했다니...' ML FA 투수 최대어 미쳤다! 日 역대 최초 역사 기염
- 출처:스타뉴스|2023-10-11
- 인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이 상대했던 ‘괴물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마침내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4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23 일본 프로야구(NPB) 페넌트레이스 일정이 전날(10일) 지바 롯데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맞대결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개인 타이틀 수상자도 모두 가려졌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2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6승 6패 평균자책점 1.21을 마크했다. 승률은 0.727. 총 164이닝을 던지는 동안 636타자를 상대하면서 117피안타(2피홈런) 169탈삼진 28볼넷 6몸에 맞는 볼 27실점(22자책) 피안타율 0.19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88의 성적을 올렸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 비율은 91.3%에 달했다.
야마모토의 맹활약과 함께 오릭스는 퍼시픽리그에서 86승 53패(승률 0.619)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2위 지바 롯데와 승차는 15.5경기, 리그 최하위인 니혼햄 파이터스와 승차는 27.5경기에 달했다. 반대편인 센트럴리그에서는 한신 타이거즈(85승 53패)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야마모토는 다승과 평균자책점, 최다 탈삼진, 승률까지 투수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3시즌 연속 4관왕을 달성한 건 야마모토가 최초다. 다승 부문 공동 2위인 야마사키 사치야(오릭스)와 타이라 카이마(세이부 라이온즈,이상 11승)와 승수 차이는 5승이나 됐다. 1점대 평균자책점 역시 야마모토가 유일했으며, 탈삼진 부문에서는 2위인 다네이치 아츠키(지바 롯데)를 12개 차로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야마모토는 오릭스는 물론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최고 실력을 갖춘 투수다.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도 야마모토와 정면 대결을 벌인 바 있다. 바로 2년 전에 열렸던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이었다. 당시 야마모토는 한국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5⅓이닝(94구) 5피안타 9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는 시속 155㎞ 이상의 속구 구속과 140㎞의 초고속 포크볼 및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이런 야마모토를 상대로 이정후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허경민과 박해민, 강백호가 안타를 친 건 분명 고무적인 일이었다.
2017년 오릭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야마모토는 2018년 4승 2패, 2019년과 2020년 8승을 각각 거둔 뒤 2021년 18승 5패 평균자책점 1.39, 승률 0.783을 기록하며 개인 첫 4관왕에 성공했다. 이어 2022시즌엔 15승 5패 평균자책점 1.68, 승률 0.750을 마크하며 2시즌 연속 4관왕을 따냈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4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3시즌 연속 4관왕에 성공했다. 앞서 야마모토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야마모토에게 일본 무대는 좁아 보인다. 이제 야마모토는 올해 포스트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예정이다. 올겨울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는 특급 선발 자원이 많지 않아 야마모토 역시 FA 투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야마모토는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빅마켓 구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야마모토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 최신 이슈
- '이렇게 심각했는데 참고 뛰었다고?' 오타니 결국 어깨 수술 받았다 "캠프 가능"|2024-11-06
- 본색 드러내는 美 매체들 "김하성, 1+1년에 총액 $1200만~4210만", 어깨수술 때문에 가치 폭락|2024-11-06
- LG 차명석 단장 "일단 만나보겠다", 역대 최연소 투수 FA 최대어 잡나|2024-11-06
- '류현진은 8년, 44살까지 뛰는데...' '오늘 발표' 사상 최초 300억 최정은 몇살까지 뛸까|2024-11-06
- 류현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훈련 유니폼, 2천100만원에 낙찰|2024-11-05
- 축구
- 농구
- 기타
- 손흥민도 "급여체계 훼손 NO" 200억도 못 준다…토트넘, SON 내보내는 이유 나왔다
- 손흥민이 대단한 선수지만 토트넘 주급 체계를 깰 정도는 아니다.영국 유력지가 또 다시 토트넘의 손흥민 현 계약 1년 연장 옵션 활성화 보도를 내놓은 가운데, 최장 2026년을 끝으...
- 뮌헨 '日 수비수' 또 수술대 올라...김민재 중요성 커졌다! 벤피카전 선발 출격 예고, 2연패 끝낼까
- 이토 히로키가 또 부상을 당하면서 김민재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
- "꿈 꿔온 순간이 현실 됐다"…35G 풀타임 '강철체력', 홍명보호 깜짝 승선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김봉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에 나서는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봉수는 “늘 꿈꿔온 순간이 현실로 다가와 ...
- ‘英 미드필더’ 여친, 비키니 입고 섹시한 몸매로 화제!
- 코너 갤러거의 여자친구 에인 메이 케네디가 훌륭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갤러거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
- 블랙핑크 제니, 속옷 보이는 파격 노출…아찔한 섹시미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제니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hind the scenes”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
- 문가영, 돋보이는 볼륨 몸매…섹시미 완벽 장착
- 배우 문가영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문가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
- 스포츠
- 연예
- 스포르팅 CP 4: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9316 모델 Lei Lei
- [IMISS] Vol.246 모델 Yu Xin Yan
- [DKGirl] Vol.065 Cai Le Er
- 풀럼 FC 2:1 브렌트퍼드 FC
- [MFStar] Vol.595 모델 Xi XI
- 토트넘 홋스퍼 4:1 애스턴 빌라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