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잼 출신 윤현숙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을 보다 떠올린 생각을 밝혔다.

윤현숙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 어릴 적으로 김완선 언니의 팬 이였지. 막연히 언니를 보며 연예인의 꿈도 꾸었지만, 노래는 자신 없고 그럼 연기자로 도전해보려다 인형처럼 이쁘지 않은 내 외모에 그냥 공채 연기자 오디션에 다 떨어지더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 나도 내가 그리 이쁜 얼굴 아니라는 거 알아! 그래서 결심했지. 꼭 이쁘지 않아도 연예인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 그러던 중 가수 그룹 잼 제안받았지. 그래 도전하자. 노력해보자. 그랬더니 나 자고 일어났더니 정말 스타가 돼 있었어"라고 얘기했다.

또한 "인생 참 모르는 거야~ 오늘 문득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보다 옛날 내 생각이 나서"라고 전했다.

한편 윤현숙은 1993년 잼 1집 앨범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했으며 현재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