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상태 좋다는데요?" 먹튀 전락한 1순위 향한 동료들의 기대... 부응할까?
- 출처:루키|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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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부활을 노린다.
브루클린 네츠의 포워드 캠 존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벤 시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을 내보내며 빅3와 완전히 작별했다. 그러면서 미칼 브릿지스, 스펜서 딘위디, 캠 존슨, 도리안 핀니-스미스와 같은 새 얼굴들이 팀의 주축이 됐다.
그런 가운데 다음 시즌 브루클린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벤 시몬스다. 팀과 계약이 2년 남은 시몬스는 3,7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수령한다.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는 평가까지 얻으며 1순위 지명을 받았던 시몬스이지만 현재는 깜짝 놀랄만한 몰락을 경험한 뒤다. 필라델피아에서의 마지막 시기에 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긴 시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지난 시즌에는 허리, 무릎 등의 부상 여파로 결장 수가 많았다.
잇따른 부상 속에 시몬스의 경기력은 추락을 거듭했다. 이전부터 그의 발목을 잡았던 슈팅 문제뿐만 아니라 공격에서의 적극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 또한 부상을 겪으면서 균열이 생겼다.
지난 시즌 시몬스의 성적은 평균 6.9점 6.3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맥시멈 계약을 따낸 선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초라했다. 이제 그는 너무 떨어진 주가로 인해 다른 팀으로의 트레이드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몬스가 비교적 순조롭게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 시즌은 이전보다 피지컬적으로나 멘탈적인 면 모두에서 훨씬 더 나은 환경에서 시즌을 치를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상태다.
최근 ‘SNY‘의 이안 베글리 기자는 "벤 시몬스가 비시즌 재활을 마무리했으며 이제 트레이닝 캠프를 준비하면서 컨디셔닝과 스킬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SPN‘ 또한 "벤 시몬스는 필라델피아에서 풀타임 시즌을 뛰었던 마지막 시기 이후 몸 상태가 가장 좋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시몬스와 코트에서 합을 맞출 동료들 또한 그의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몬스의 재활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언급한 미칼 브릿지스에 이어 존슨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답을 남겼다.
존슨은 "벤 시몬스는 몸 상태가 좋다고 이야기한다. 시몬스는 지금 좋은 상황에 있다.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고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하는 중이다. 그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되고 완전한 모습은 아니어도 거기에 꽤 가까워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존슨은 시몬스가 가세했을 때 공수에서 팀에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니콜라스 클랙스턴과 수비에서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치가 컸다.
존슨은 "시몬스는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는 NBA의 많은 선수가 할 수 없는 일을 코트에서 해내고 내게 매우 가치 있는 걸 덧붙여줄 수 있다. 우리 팀을 세팅하고 슛을 던지게 하고 그런 흐름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시몬스가 코트에 있으면 훨씬 더 나은 팀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 맞는 방식으로 경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비에 있어서 우리는 코트 위의 모든 선수를 막을 수 있는 시몬스와 니콜라스 클랙스턴을 보유했다는 큰 이점을 가지게 될 것이다. 확실히 거기에는 많은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과연 브루클린 선수들의 시몬스를 향한 기대치가 시즌에 돌입해 현실화될 수 있을까?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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