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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등판' NC 페디, 31년만에 KBO리그 최소경기 10승 도전
출처:뉴스1|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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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폭격‘ 중인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페디(30)가 10승 도전에 나선다. 고지를 밟을 경우 KBO리그 역대 최소경기 10승의 금자탑도 쌓을 수 있다.

페디는 9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까지 9승1패를 기록 중인 페디는 시즌 12번째 등판에서 10승 사냥에 나선다. 이 경우 KBO리그 역대 최소경기 10승 타이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12경기 10승은 1982년 출범한 KBO리그에서 41시즌을 치르는 동안 단 2번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1985년의 김일융(삼성), 1992년의 정민철(빙그레)이 앞선 기록의 주인공으로, 무려 31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승리투수‘는 투수 개인의 역량과 더불어 타선과 수비의 도움도 따라야하기에 생각처럼 쉽지 않다.

페디는 현재까지는 승운이 잘 따르고 있다.

우선 개인 기량이 출중하다. 그는 현재까지 66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15실점(12자책)만을 내줘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단연 1위.

시속 140㎞ 후반대의 투심 패스트볼과 변형 슬라이더 ‘스위퍼‘를 앞세워 84개의 탈삼진을 솎아냈고, 볼넷은 16개 뿐이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도 1.03, 피안타율도 0.211로 사실상 리그 타자들이 페디를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조건인 ‘득점 지원‘도 충족한다. NC 타자들은 페디가 등판한 11경기에서 평균 9.5점의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신을 내고 있다.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웨스 벤자민(KT 위즈·10.58점)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지원이다.

이에 페디는 등판할 때마다 ‘연전 연승‘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7경기 연속으로 ‘노디시전‘도 없이 승리를 챙겼다. 빼어난 구위에 타자들의 도움까지 겹친 덕에 11경기에서 9승(1패)을 거둘 수 있었다.

다만 SSG는 지난해 통합 우승에 이어 올 시즌도 현재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등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해 기세도 좋다.

그래도 이날 경기는 NC의 홈경기인데다 페디가 SSG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 등에서는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 NC는 SSG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2패의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페디가 이날 승리투수가 될 경우 1991년 이후 가장 빠른 10승 달성이기도 하다. 1991년 당시 선동열(해태)이 6월7일에 10승을 거뒀는데, 이후 31년동안 한 번도 이보다 빠른 시점에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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